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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무역의 날’ 기념사] “수출로 일자리 창출…무역 2조달러 시대 열자”
3년만에 1조弗 탈환 값진 성과新 북방·남방정책에 최우선2022년 스마트공장 2만개 목표문재인 대통령이 5일 제54회 무역의 날을 맞아 무역 1조달러 시대를 값진 성과라 호평하며 ‘2조달러 시대’를 새로운 목표로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원화 강세나 통화 양적 완화 축소 등 내년 무역 여건의 갖가지 난제를 거론하며 이를...
2017.12.05 12:00
北 화성-15형, 사드 교란능력 논란
美전문가 “교란유인체 탑재 가능”국내전문가는 “교란대상 아니다”지난달 29일 북한이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5형에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ㆍ사드)를 교란시킬 수 있는 유인체 탑재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4일(현지시각) 일부 미국 미사일 전문가들의 이같은 주장에 대해 국내...
2017.12.05 12:00
한국 외교 ‘中사드·日세계유산’ 샌드위치 난제
북핵문제와 관련해 ‘코리아 패싱’ 논란에 휩싸였던 한국 외교의 험로의 끝이 보이지 않는다.일본은 일제 강점기 시기 강제노역 조선인들의 한이 서린 나가사키(長崎)현 군함도 등과 관련한 정보센터를 군함도에서 1200㎞나 떨어진 도쿄에 설치하겠다며 ‘꼼수’를 부리고 있지만 한국 정부는 유감에 그쳤다. 또 중국은 주...
2017.12.05 12:00
習특사도 안됐는데…‘북핵 중재’ 될까
제프리 펠트먼 유엔 사무차장 오늘 방북-리용호 외무상·박명국 외무 부상 등 만날 듯-전문가들 “北의 대화 복귀 명분인지 지켜봐야”-일각 “직접대화 상대 안돼 상징 의미 그칠 것”중국 시진핑의 특사에 이어 유엔 최고위급 인사인 제프리 펠트먼 정무담당 사무차장이 북한을 방문한다. 최근 북한의 신형 대륙간탄도미사...
2017.12.05 12:00
펠트먼 유엔사무차장 오늘부터 북한 방문
제프리 펠트먼 유엔 정무담당 사무차장이 5일부터 나흘간 북한을 방문한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4일(현지시간) “펠트먼 사무차장이 방북해 상호 이해와 관심사를 논의할 것”이라며 “리용호 외무상과 박명국 외무성 부상 등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5면펠트먼 사무차장은 현지 파견 유엔 관계자...
2017.12.05 12:00
[새해 예산안 여야합의 이후] 민주·국민 ‘방긋’ 한국은 ‘발끈’
여야3당 합의 놓고 희비여야3당이 2018년 예산안에 전격 합의했지만, 결과물을 놓고 희비가 엇갈린다. 더불어민주당은 일단체면 치례는 했다. 합의한 예산이 당초 정부안보다 감소했지만, 문재인 정부의 국정 기조를 관철 시킬 수 있게 되면서다. 민주당은 “첫 협치 예산”이라고 이번 예산안을 평가했다. 국민의당은 거대...
2017.12.05 12:00
[새해 예산안 여야합의 이후] 공무원 증원 ‘1년 뒤’ 꼬리표…‘큰정부 전쟁’ 내년 가을 2R
부대의견에 ‘상임위 보고’한국당 내년 예산심사 별러공공부문 효율화 논란 예고공무원 증원을 골자로 하는 ‘큰 정부’ 예산 전쟁은 끝이 아니다. 1라운드보다 더 치열한 2라운드가 예고됐다.여야 3당 원내대표는 지난 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부대의견이 붙은 잠정합의문을 작성했다. 부대의견은 ‘1년 뒤, 보고’와 ‘장...
2017.12.05 12:00
[새해 예산안 여야합의 이후] 靑 “아쉬움도 있지만…합의정신 존중”
여야가 극적으로 예산안 합의를 이끌어낸 데에 청와대는 여야 합의 정신을 존중하겠다는 입장이다. 세부 사항에선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문재인 정부의 각종 개혁과제를 수행하는 데에 일단 큰 산은 넘었다는 이유에서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5일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예산안 합의 결과와 관련, “아쉬움은 있지...
2017.12.05 12:00
中 매체들, 한미훈련 비난…또 北 미사일 도발 우려
중국 관영매체들과 관변 학자들이 4일 시작된 한미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에이스(Vigilant ACE)’를 비난하면서, 북한의 추가 도발 빌미를 줄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들은 한미 양국에 쌍중단(雙中斷ㆍ북한 도발과 한미 연합군사훈련 동시 중단)을 수용하라고 촉구했다.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의 영자 자매지...
2017.12.05 12:00
英 전문가 “화성-15형, 뭉툭한 탄두부는 재진입 기술용“
-RFA, 북한 미사일 대기권 재진입 기술용 -전문가, 하강속도 고려해 모양 개선 지난달 29일 북한이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5형의 뭉툭한 탄두부가 대기권 재진입을 위한 개조라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지난 4일(현지시각) 영국 군사정보업체 IHS제인스의 칼 듀이 선임분석관이 이같은...
2017.12.0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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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