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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논란된 ‘불법촬영물 시청만으로 처벌’…시행 5개월째 입건 수는 ‘0’
불법 촬영된 동영상을 시청하는 것만으로도 처벌할 수 있는 내용의 ‘n번방 방지법’이 지난 5월 19일부터 시행됐지만 아직까지 해당 혐의로 입건된 사람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n번방’은 미성년자에 대한 성 착취물을 제작·유통하는 방으로, 경찰은 이에 대한 대대적 단속에 나섰...
2020.10.05 09:31
곳곳서 모인 ‘인천 화상 형제’ 기부금 2억 육박…치료비로 사용
지난달 인천 미추홀구의 한 빌라에서 일어난 화재로 화상을 입은 초등학생 형제에 대한 기부금 대부분 치료비로 쓰일 것으로 보인다.(헤럴드경제 9월 24일 보도) 현재까지 기부금은 2억원에 육박하는 총 1억8000여 만원으로, 나눔 관련 단체가 모금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어서 모금액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5일 미...
2020.10.05 07:53
과속운전 최근 4년간 53% 증가…과속 교통사고 사망자도 865명
과속 운전을 하다 적발된 차량이 최근 4년간 50%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한속도보다 빨리 달리다 낸 교통사고 역시 크게 늘어났다. 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과속운전 단속 건수는 ▷2016년 809만건 ▷2017년 1183만건 ▷2018년 1209만건 ▷201...
2020.10.05 07:09
“개천절 집회 현장 경찰관, 거리두기 해야”…경찰, 참가자와 접촉 최소화 방침
개천절인 3일 일부 보수단체가 ‘드라이브스루’·기자회견·1인 시위 형식의 집회 강행을 예고하면서, 정부와 경찰 역시 집회 현장에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전문가들은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집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면서도 “현...
2020.10.03 10:22
4년새 18배 증가한 ‘몸캠 피싱’…지난해에만 1824건
A씨는 최근 스마트폰 랜덤채팅 애플리케이션에서 여성을 사칭한 B 씨를 만나 362회에 걸쳐 총 618만원의 금품을 빼앗겼다. 여성을 사칭한 B씨는 “자신의 신체 특정 부위 사진을 보여주겠다”며 A씨에게 접근했다. 이후 B씨는 문화상품권을 더 주지 않으면 함께 나눈 음란 채팅 내용을 지인들에게 유포하겠다며 A...
2020.10.03 09:01
조폭 범죄, 폭행서 서민 갈취로…3년새 2배 이상 증가
서민을 상대로 금품을 갈취하는 조직폭력배(조폭)들이 최근 4년간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폭력 혐의로 검거된 조폭의 수는 줄어들었다. 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2016~2020년 조직폭력범죄 검거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해 동안...
2020.10.03 09:01
‘청산가리 편지’ 신천지에 보낸 50대, 14억 요구·가상화폐 사용법도 적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측에 청산가리가 든 봉투와 함께 거액의 돈을 요구하는 협박 편지를 보낸 5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 이 남성은 2015년에도 거액의 돈을 요구하는 협박 편지를 보내 징역 2년을 선고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일 대전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경찰은 공갈미수 혐의로 50...
2020.10.02 09:02
공원 여성화장실, QR코드로 관리해 디지털성범죄 막는다
불법 촬영 등 공공 화장실에서 발생하는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QR코드 인증 출입 방식이 도입될 전망이다. 최근 서울 영등포구 KBS 연구동 여자 화장실에 카메라 기기를 설치해 불법 촬영한 혐의로 KBS 공채 출신 개그맨이 붙잡혀 재판에 넘겨지는 등 관련 사건이 잇달아 사회 문제로 지적돼 왔다. 2일 여성계, 건...
2020.10.02 09:01
군경, ‘北피격 공무원’ 11일째 수색 …“특이점 발견못해”
[헤럴드경제] 서해 북단 소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됐다가 북한에서 피격돼 사망한 해양수산부 공무으원의 시신을 찾기 위한 군경의 수색이 11일째 이어지고 있다. 해양경찰청은 지난 21일 실종된 해수부 산하 서해어업지도관리단 어업지도원 A(47)씨의 시신과 소지품 등을 찾기 위해 연평도와 소청도 해상을 광범위하게 수색하...
2020.10.01 11:13
秋, ‘화제’ 檢개혁으로 “故김홍영 검사실 방문”…조국도 ‘맞장구’
[헤럴드경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상관의 폭언·폭행으로 고통받았던 고(故) 김홍영 검사가 근무했던 검사실을 방문해 '검찰 개혁'을 강조했다. 지난달 말 '아들 휴가 연장 의혹'에 대한 검찰의 무혐의 처분 이후 화제를 검찰 개혁으로 돌리며, 끊이지 않는 '의혹'을 정면돌파하려는...
2020.10.0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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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이러다 3년후 집값 크게 오른다…올 1분기 건축 인허가·착공 동반 감소 [부동산360]
올해 1분기 건축 인허가와 착공 면적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 경기 침체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경색, 공사비 증가 등 영향으로 장기적으로 공급 부족에 따른 주택 수급 불안이 불거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27일 국토교통부 전국 건축 인허가·착공 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인허가 면적은 2951만52㎡로 전년 동기 대비 20.6% 감소했다. 같은 기간 동수는 14% 감소한 3만1338동으로 집계됐다. 2022년 1분기 4065만6456㎡를 기록한 이후 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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