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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전문변호사 “법인파산 신청이 대표자 등 이해관계인에게 미치는 영향”
[헤럴드경제]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코로나19사태가 백신과 치료제 개발 소식이 들리는 둥 한 줄기 희망의 빛이 보이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확진자는 늘어나고 있고, 계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해외 국가의 봉쇄조치에 경제불황의 늪은 덕욱더 깊어지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법원에 기업파산을 신청하는 회...
2021.01.15 11:12
법세련 “박범계 후보자 강의, 수치심 일으켜…진정서 제출”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고등학생 대상 특강을 문제삼는 진정서가 국가인권위원회에 접수됐다. 시민단체 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법세련)는 더불어민주당이 박 후보자를 당 윤리위원회에 회부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세울 것, 박 후보자가 피해자에게 사과하고 인권교 육을 받으라고 강력히 권고해 줄 것 등의 내용...
2021.01.15 11:10
‘알페스’ 경찰 내사 착수…오픈채팅방 “내역 지워 줄테니 ‘몸캠’ 달라”
아이돌 등 실존 인물을 커플처럼 엮어낸 팬픽(팬이 스타를 주인공으로 쓴 소설)인 ‘알페스’(RPS·Real Person Slash)가 성적 대상화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해당 사안에 대한 내사에 착수했다. 이를 이용해 일각에서는 “알페스 트위터 계정 내역을 삭제해 준다”며 금품, 개인정보...
2021.01.15 10:47
동부구치소 가석방 대상자에 ‘무증상 확진자’ 들어간 이유는?
전국적으로 수형자 900여명이 가석방된 가운데, 이들 중에는 ‘무증상 양성자’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의 코로나19 격리해제 지침에 따른 대응이란 게 교정당국의 설명이다. 15일 법무부에 따르면 서울동부구치소 관련 가석방 허가자는 50여명이다. 이중 30여명은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출소하고, 나머지...
2021.01.15 10:29
도로 건너는 전동휠 들이받은 운전자 뺑소니…경찰 추적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PM)를 타고 도로를 건너던 20대를 들이받은 차량 운전자가 도주해 경찰이 추적하고 있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43분께 광주 북구의 한 도로에서 전동휠로 추정되는 개인형 이동장치를 타고 길을 건너던 20대 A씨가 지나던 차량에 치였다. 가해 차량은 A씨를 들이받고...
2021.01.15 10:24
[단독] 박원순 휴대폰, 속전속결로 유족 손에…‘성추행 진실’ 미궁 빠질듯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혐의를 풀 유일한 단서인 박 전 시장의 ‘업무용 휴대전화’가 유가족의 손에 들어갔다. 법원이 성추행 혐의에 대해 “틀림없는 사실”이라고 언급했지만, 유가족이 휴대전화 파기를 요구해 온 만큼 명확한 진실이 미궁 속에 빠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 15일 헤럴드...
2021.01.15 08:48
마약 취해 대포차 몰다 도주한 20대 잡고보니…불체태국인
마약을 한 상태로 대포차를 몰다가 경찰 정차 요구에 불응한 채 도주하다 체포된 불법체류 외국인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14일 충북 괴산경찰서는 태국 국적의 A(23)씨를 마약류·자동차 관리법,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구속해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3시 42분께 괴산군 문광면 도로에서 ...
2021.01.14 15:05
법무부 900여명 가석방…시민들 불안
정부가 구치소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수형자 900여 명을 가석방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시민들이 불만과 우려를 쏟아내고 있다. 이들로 인한 추가 감염 위험과 사회 불안을 우려하는 목소리다. 14일 오전 만난 서울의 한 금융 공기업에 재직 중인 박모(32)씨는 “900명이면 너...
2021.01.14 11:39
300억 세금 미납 수배범 현금 인출하다 덜미 붙잡혀
세금을 약 300억원이나 내지 않아 수배가 내려졌던 남성이 은행에서 현금을 인출하려다 덜미를 붙잡혔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농수산물 납품업체를 운영하면서 허위 세금계산서로 300억원 상당의 세금을 납부하지 않은(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로 수배가 내려졌던 60대 A 씨를 지난 8일 검거했다고 14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021.01.14 11:31
‘9급 공무원 합격’ 걸그룹 악플러 의혹…경찰, 수사 착수
여성 아이돌 그룹 멤버를 상대로 수년간 성희롱 댓글을 남긴 네티즌이 대전시 9급 공무원에 임용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최근 피해 걸그룹 멤버 소속사인 얼반웍스가 성명불상자 6명을 상대로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접수해 수사하고...
2021.01.1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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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여보, 강남 아닌데 22억 전셋집 괜찮을까?”비강남 전세도 무섭게 뛴다[부동산360]
서울 주택 매매가격 회복과 함께 전셋값 상승세도 이어지고 있다. 서울 내에선 전통 상급지역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 준상급지로 분류되는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외에도 전세 상승 거래, 최고가 거래가 나타나고 있다. 2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양천구 목동 ‘현대하이페리온’ 전용 154㎡는 지난달 21억9000만원에 새로운 세입자를 들였다. 이는 해당 평형 전세 최고가 기록으로, 지난해 12월 직전 전세 거래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