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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사자명예훼손 혐의’ 전두환, 항소심 출석 위해 광주로 출발
5·18 당사자에 대한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전두환(90) 전 대통령이 항소심 재판에 출석하기 위해 9일 오전 광주로 출발했다. 전씨는 지난해 11월 1심 판결 이후 항소심 재판에 줄곧 출석하지 않았으나 재판부가 불이익을 경고하면서 이날 출석을 결정했다. 광주지법에 따르면 오후 2시 201호...
2021.08.09 09:07
‘전동킥보드 출입 금지·거치대 설치’에도 골머리 앓는 대학들[촉!]
캠퍼스 내에서 전동킥보드 관련 안전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대학들이 전동킥보드 규제 강화에 나섰지만, 현장에서는 관련 규정이 잘 지켜지지 않아 골머리를 앓고 있다. 9일 헤럴드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건국대, 고려대, 동국대, 한양대 등 서울의 주요 대학들은 캠퍼스 내 전동킥보드 이용을 금지하거나 거치대를 설치 ...
2021.08.09 08:59
‘美스텔스기 도입 반대’ 활동가 4명에 ‘간첩죄’ 혐의 적용
북한의 지령을 받고 미국산 스텔스 전투기 도입 반대 활동을 한 혐의를 받는 충북 청주 지역 활동가들에게 ‘간첩죄’ 혐의가 적용된 것으로 6일 전해졌다. 헤럴드경제 취재에 따르면 국가정보원과 경찰청 안보수사국은 지난달 이들 활동가 4명의 구속영장을 신청하면서 국가보안법 제4조(목적수행), 제7조(찬양&...
2021.08.06 16:50
“본사 직원인데, 편의점 캐시 찍어 보내라”
편의점 본사 직원을 사칭해 해당 매장의 돈을 갈취한 보이스피싱 사건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편의점 보이스피싱 사건은 소액 사기 사건이 많지만, 사회 경험이 부족하고 경제적 여건이 좋지 않은 아르바이트생들이 피해를 보는 경우가 있어 주의와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헤럴드경...
2021.08.06 11:44
한밤에 정차중 차에 과도·가위 던진 30대 여성 붙잡혀
한밤중 멈춰 있는 차에 다가가 과도를 던진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6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정차 중인 차에 다가가 흉기를 전진 혐의(특수폭행)로 30대 여성 A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시30분께 서울 송파구 가락동의 한 호텔 앞에 멈춰 서 있는 차에 다가가 이유 없이 과도...
2021.08.06 11:29
자영업자비대위 대표 경찰 출석…“1인 차량시위, 감염법 위반 아냐”
코로나19 대응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소속 김기홍 공동대표가 6일 경찰에 출석했다. 김 대표는 최근 비대위가 진행한 1인 차량 시위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감염병예방법)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마포경찰서에 조사를 받으러 출석하기 직전 기자회견을 ...
2021.08.06 11:29
[단독] “편의점 캐시 찍어라”…본사 직원인 척 알바생 속인 보이스피싱 [촉!]
편의점 본사 직원을 사칭, 해당 매장의 돈을 갈취한 보이스피싱 사건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편의점 보이스피싱 사건은 소액 사기 사건이 많지만 사회 경험이 부족하고 경제 여건이 좋지 않은 아르바이트생들이 피해를 보는 경우가 있어 주의와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헤럴드경제 ...
2021.08.06 10:06
서울대 총장 “타인 존중 부족…직장 내 괴롭힘 전체 교육”
오세정 서울대 총장은 5일 청소노동자 사망 사건과 관련해 학내의 타인 존중 분위기가 미흡했다며 직장 내 괴롭힘 전체 교육을 하겠다고 밝혔다. 오 총장은 이날 서울 관악구 서울대 행정관 4층 대회의실에서 청소노동자, 유족 등과 간담회를 열고 “이번 사태에서 느낀 것 중 하나가 타인에 대한 존중감이 사회에서 서...
2021.08.05 14:01
특수본, ‘투기 의혹’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 불입건 처리
고위공직자 등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하는 정부 합동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무혐의로 판단해 수사를 종결한 국회의원이 1명 더 늘어났다. 특수본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내·수사 중인 국회의원 23명 중 5명이 (수사)종결됐다. 지난달 27일 1명을 추가로 불입건했다”고 말했다. 특수본이 불...
2021.08.05 12:01
“서울대, 청소노동자 처우 개선하라”…연서명에 8000명 이상 참여
서울대 청소노동자 사망 사건과 관련해 시민단체들과 시민들이 학교 측의 책임있는 인정과 노사공동조사단 구성 등을 요구하자는 노조 측의 주장에 힘을 보탰다. 5일 비정규직 없는 서울대 만들기 공동행동(비서공)과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이하 노조)는 서울대 행정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인 8305명과 312개 단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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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반바지 입고 출근한 김과장 웬일?” 딱딱한 건설사의 변신은 무죄[부동산360]
혹서기를 앞두고 일부 건설사가 ‘반바지 차림’을 허용하며 동종업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미 정보기술(IT) 업계 등에선 반바지 근무까지 허용하는 복장 자율화가 이뤄진 지 오래지만, 보수적인 건설업계에서 캐주얼 정장을 넘어 반바지 출근이 가능해진 것은 눈길을 끈다는 반응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지난달 본사 전 임직원에게 ‘자율복장’ 착용이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사내 근무 시 TPO(시간·장소·상황)에 맞게 단정한 캐주얼 복장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