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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한밤에 정차중 차에 과도·가위 던진 30대 여성 붙잡혀
한밤중 멈춰 있는 차에 다가가 과도를 던진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6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정차 중인 차에 다가가 흉기를 전진 혐의(특수폭행)로 30대 여성 A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시30분께 서울 송파구 가락동의 한 호텔 앞에 멈춰 서 있는 차에 다가가 이유 없이 과도...
2021.08.06 11:29
자영업자비대위 대표 경찰 출석…“1인 차량시위, 감염법 위반 아냐”
코로나19 대응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소속 김기홍 공동대표가 6일 경찰에 출석했다. 김 대표는 최근 비대위가 진행한 1인 차량 시위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감염병예방법)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마포경찰서에 조사를 받으러 출석하기 직전 기자회견을 ...
2021.08.06 11:29
[단독] “편의점 캐시 찍어라”…본사 직원인 척 알바생 속인 보이스피싱 [촉!]
편의점 본사 직원을 사칭, 해당 매장의 돈을 갈취한 보이스피싱 사건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편의점 보이스피싱 사건은 소액 사기 사건이 많지만 사회 경험이 부족하고 경제 여건이 좋지 않은 아르바이트생들이 피해를 보는 경우가 있어 주의와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헤럴드경제 ...
2021.08.06 10:06
서울대 총장 “타인 존중 부족…직장 내 괴롭힘 전체 교육”
오세정 서울대 총장은 5일 청소노동자 사망 사건과 관련해 학내의 타인 존중 분위기가 미흡했다며 직장 내 괴롭힘 전체 교육을 하겠다고 밝혔다. 오 총장은 이날 서울 관악구 서울대 행정관 4층 대회의실에서 청소노동자, 유족 등과 간담회를 열고 “이번 사태에서 느낀 것 중 하나가 타인에 대한 존중감이 사회에서 서...
2021.08.05 14:01
특수본, ‘투기 의혹’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 불입건 처리
고위공직자 등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하는 정부 합동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무혐의로 판단해 수사를 종결한 국회의원이 1명 더 늘어났다. 특수본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내·수사 중인 국회의원 23명 중 5명이 (수사)종결됐다. 지난달 27일 1명을 추가로 불입건했다”고 말했다. 특수본이 불...
2021.08.05 12:01
“서울대, 청소노동자 처우 개선하라”…연서명에 8000명 이상 참여
서울대 청소노동자 사망 사건과 관련해 시민단체들과 시민들이 학교 측의 책임있는 인정과 노사공동조사단 구성 등을 요구하자는 노조 측의 주장에 힘을 보탰다. 5일 비정규직 없는 서울대 만들기 공동행동(비서공)과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이하 노조)는 서울대 행정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인 8305명과 312개 단체가 ...
2021.08.05 11:52
상장법인 여성임원 고작 5.2%...“유리천장 여전”
올해 1분기 상장법인 여성 임원 비율이 5.2%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법인의 여성 임원 비중이 점차 높아지는 추세지만, 해외 선진국에 비해선 여전히 ‘유리 천장(여성의 사회 참여나 직장 내 승진을 가로막는 보이지 않는 장벽)’이 견고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여성가족부는 올해 1분기 사업보고서를...
2021.08.05 11:49
전광훈 측 “지난해 광복절 집회 양성률, 전국 평균 절반 수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당 대표로 있는 국민혁명당이 “지난해 광화문 집회 관련 양성률은 전국 평균 양성률의 절반 수준”이라며 올해 광복절 집회 강행 의사를 재차 밝혔다. 5일 국민혁명당,국민특검전국변호사단 등은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야외 집회에서 신종 코로...
2021.08.05 11:38
“서울대 청소노동자 인권침해 조사해달라”…동료 4명, 인권위 진정
6월 하순 서울대 기숙사의 청소노동자 휴게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이모(59·여) 씨의 인권침해 등을 조사해 달라는 내용의 집단 진정이 국가인권위원회에 제기된다. 공동소송 플랫폼 ‘화난사람들’은 7월 30일까지 홈페이지에서 모집한 일반 시민 1382명과 이씨의 동료 4명이 5일 인권위에 진정서를 낸다고...
2021.08.05 11:14
‘4300억대 투자사기’ 벤처캐피털 대표 20년만에 中서 검거
벤처기업 투자금 명목으로 수백명으로부터 4300억원을 챙긴 투자업체의 대표가 해외 도피 20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5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중국 공안부와 공조 수사를 벌여 중국 하얼빈(哈爾濱)에서 김모(52) 씨를 검거하고 5월 20일 한국으로 송환했다. 주중한국대사관·영사관에 근무하는 경찰 주재관들은 ...
2021.08.0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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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BTS+뉴진스? 방시혁 vs.민희진?…하이브의 선택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군자는 용맹함을 숭상합니까?”(君子尚勇乎) “의가 가장 중요하다. 군자가 용맹해도 의가 없으면 세상이 어지러워지고 소인이 용맹하지만 의가 없으면 도둑질을 하게 된다”(義之為上. 君子好勇而無義則亂, 小人好勇而無義則盜) 사마천(司馬遷)이 사기(史記) 중니제자열전(仲尼弟子列傳)에 소개한 공자(孔子)와 제자 자로(子路)의 대화 중 일부다. 능력이 있어도 사리 분별을 잘 해야 그 힘을 제대로 쓸 수 있다. 능력이 있어도 욕심만 가득하면 그 힘을 좋지 못한데 쓰기 쉽다. 군자, 즉 경영자라면 힘과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