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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서구, 봉제산 방치 무허가 건물터에 ‘치유의 숲’ 조성
-이달 21일부터 일반에 개방무허가 건물이 방치되던 뒷산이 산책로, 편의시설을 갖춘 ‘녹색 치유공간’으로 탈바꿈했다.서울 강서구는 화곡본동 봉제산 일대 1325㎡ 부지에 ‘봉제산근린공원 치유의 숲’을 조성해 오는 21일부터 주민들에게 개방한다고 19일 밝혔다.이 지역에는 반세기 가까이 무허가 판자집이 어지럽게 펼...
2014.05.19 08:19
유병언과 전두환의 닮은꼴(?) 재산증식ㆍ은닉방식
검찰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유 회장을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전두환 전 대통령과 유병언 전 회장의 비슷한 재산 증식ㆍ은닉 방법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세모그룹은 지난 1997년 2000억여원의 부채를 안고 부도를 맞았지만 2000년대 들어 유 전 회장의 일가 및 계열사의 자산이 비...
2014.05.19 08:09
건국대 교수, 청소관리직 위해 7년째 기부
건국대 글로벌융합대학 신산업융합학과 교수 5명이 대학 캠퍼스 관리와 청소ㆍ환경미화 등을 담당하는 직원들을 위한 ‘관리직 복지사랑기금‘으로 7년째 1000만원을 기부해 눈길을 끌고 있다.건국대는 신산업융합학과 유왕진(왼쪽부터)ㆍ이철규ㆍ이동명ㆍ강민형ㆍ오인하 교수가 지난 2008년부터 건국대 개교기념일이자 스승...
2014.05.19 08:04
경기과학기술진흥원, 중소기업 R&D 자금 지원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기자]경기과학기술진흥원(원장 박정택)은 19일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중소기업에 R&D자금을 지원하는 ‘과학기술 동반성장 R&D사업’을 공고했다.이 사업은 대기업이 시판 중인 제품에 응용 가능한 기술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기도가 우수 제안과제에 과제 1년간 2억 원...
2014.05.19 08:04
학비부담은 가중되는데…고교생 1인당 장학금은 고작 38만원
[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대학 등록금에 이어 갈수록 비싸지는 고등학교 등록금으로 학부모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고교생 1인당 연평균 장학금은 38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나마 등록금 인하 효과가 있는 다양한 장학금제도도 대학생에게만 주로 집중돼, 실질적인 고등학교 학비부담은 더 큰 게 현...
2014.05.19 08:03
서울시, 외국인 대상 ‘글로벌 서울메이트’ 모집
서울시는 국내ㆍ외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2014 글로벌 서울메이트(Global Seoul-Mate)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글로벌 서울메이트는 글ㆍ사진ㆍ영상ㆍ그림 등 개성있고 재미있는 서울홍보콘텐츠를 만들어 서울시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전 세계에 서울의 매력을 소개하는 홍보사절단이다. 서울메이트는...
2014.05.19 07:54
[세월호 참사-현장에서] “어디 통곡할만한 큰 방 없소?”
1980년 5월 해외 여행길에 오른 오지호 화백은 스웨덴에서 5ㆍ18 광주 민주화운동 소식을 듣는다. 먼 타국 땅에서 신군부에 의한 학살을 목도하며 그는 침통함에 몸서리치고 눈물을 떨구었다. 여행에서 돌아온 그는 조정권 시인에게 “어디 혼자 들어갈 통곡할만한 큰 방 없소?”라고 물었다.오 화백이 물은 ‘통곡할만한 방...
2014.05.19 07:52
[세월호 침몰] “정치인들 말실수나 하지 말지… 진도에 도대체 왜 오는 거냐“
“여기가 무슨 정치인들 관광 패키지 코스인가. 도움도 안되면서 도대체 왜 내려오는 거냐.”18일 진도 실내체육관의 실종자 가족들은 잇단 정치인들의 방문에 격앙된 모습이었다. 이날 오후 2시께 새누리당 이완구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세월호 실종자 가족 위로 차 실내체육관을 방문했다가 호된 질책을 들었다. ...
2014.05.19 07:47
[코리아 리모델링, 기본이 경쟁력이다] 안전불감증의 나라, 그래도 시민에게서 희망을 봤다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한 달이 넘었지만 아직도 일부 실종자가 가족 품에 돌아오지 못한 채 차가운 바닷속에 남아 있다. 이번 사고를 대응하면서 한국 정부의 무능력한 모습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재난을 총괄해야 할 정부는 사고 초기부터 우왕좌왕했고, 한 고위공무원은 희생자 부모 옆에서 인증샷을 찍는 등 공직자들...
2014.05.19 07:42
로또 598회 당첨번호 ‘4, 12, 24, 33, 38, 45’…1등 상금 ‘8억’
[헤럴드생생뉴스]로또 제598회 당첨번호가 발표됐다. 지난 17일 나눔로또는 제598회 로또복권을 추첨한 결과 ‘4, 12, 24, 33, 38, 45’ 등 6개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2’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6명으로 8억3400만원을 수령하게 된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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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호황에 돈 쓸어담더니…해운대 45억 신고가로 사들였다 [부동산360]
최근 서울 고급 단지 사이에서 100억원이 넘는 거래 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지방 주요 지역에서도 수십억원의 최고가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지방 집값 부진에도 오션뷰, 초고층, 대형 평형 등 조건의 고급 단지는 자산가들의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는 모양새다. 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4월 부산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두산위브더제니스’ 전용 222㎡는 45억4700만원에 직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해당 평형의 직전 최고가는 41억2787만원이었는데, 4억원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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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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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