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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소음분진 인천 항운·연안아파트…장기민원 표류 10년만에 풀린다
인천시·해수부 이주 지원 협약인천 항운ㆍ연안아파트의 오랜 숙원이 풀린다.인천광역시와 해양수산부가 소음ㆍ분진 등으로 10년 간 장기 민원으로 골머리가 아팠던 인천시 중구 항운ㆍ연안아파트 이주 지원을 해소하기로 뜻을 모았다.5일 인천시와 해수부에 따르면 인천 항운ㆍ연안아파트는 총 1275세대가 거주하는 30여년...
2016.02.05 11:08
“우리동네 비(雨)가 오나요?”…“아뇨, 비(가수)는 안와요!”
‘다산콜’ 기상천외 문의사건들#. “정성을 다하는 120다산콜센터 OOO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다른 게 아니라…구로구에 비가 온다는데 언제 오는지 알 수 있나요?” 상담원은 두개의 모니터로 총알같이 빠른 손놀림으로 포털사이트 검색을 한 후 “확인해 보았습니다만, 구로구에 연예인 비는 방문하지 않는다고...
2016.02.05 11:08
음주측정 요구경찰 들이받고 도주
공무집행 방해 20대 구속서울방배경찰서는 음주운전 중 음주측정을 요구하는 경찰을 차로 들이받은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로 박모(28)씨를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달 13일 오후 11시43분께 서울 서초구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을 하던 중, 방배서 경비교통과 A 경위에게 음주측정을 요구받자 도...
2016.02.05 11:08
백골시신 여중생 계모도 재혼가정 출신
부모도 경제적 문제로 잦은 다툼…아동학대·살해 원인은 이번에도 가정사경기도 부천에서 한 여중생이 목사인 아버지 이모(47)씨와 계모의 폭행으로 사망한지 11개월여 만에 발견된 가운데, 계모 백모(40)씨가 재혼가정 자녀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부천 초등생 시신 토막사건’에 이어 이번에도 한 아이를 죽음으로...
2016.02.05 11:08
급격한 가족해체가 아동학대·살인 부른다
부모사망·재혼등 환경변화10건중 4건이 가족관계 부실친부모 가해 60% 웃돌아부천 여중생 미이라 시신 사건에서 이혼이나 가족의 죽음, 재혼으로 인한 급격한 가족 관계의 변화가 가져오는 갈등이 자칫 아동학대 살인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다시 확인됐다. 아동학대 살인사건 10건 중 4건은 재혼 가정이나 동거 가족 ...
2016.02.05 11:08
아동학대 가해자 0.3%만 재발방지 교육
치료·상담제도 유명무실대상자 대부분도 교육기피아동학대 관련 전문가들이 현재 아동학대 가해자 대상 치료 프로그램의 한계를 지적했다. 또 사건재발 차단하기 위해 범죄의 경중에 상관없이 가해자 대상 교육ㆍ치료ㆍ상담을 필수화하는 제도 개선의 필요성도 제기했다.부산여성가족개발원 김혜정 연구원은 최근 발표한 ‘...
2016.02.05 11:08
마음은 벌써 고향에…
올 설 연휴기간(6∼10일)엔 전국에서 총 3645만명이 고향을 찾는 민족 대이동이 예상된다. 설 연휴를 앞둔 5일 오전 서울역에서 귀성객들이 탑승하기 위해 열차를 기다리고 있다. 박현구 기자/phko@heraldcorp.com
2016.02.05 11:08
카메라 이용 성범죄 공무원들 잇따라 벌금형 선고
카메라를 이용한 성범죄로 기소된 국가 공무원들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14단독 이헌숙 판사는 5일 오전 카메라로 여성들의 다리만을 집중적으로 촬영해 재판에 넘겨진 헌법재판소 연구관 A(41)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하고, 8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했다.모텔에서 휴대전화 카메라로 여...
2016.02.05 10:59
[포토] 귀성객으로 붐비는 고속터미널
설연휴 귀성인파가 속속 고속터미널로 향하고 있다. 정부는 연휴기간인 5일부터 10일까지 엿새동안 하루 평균 608만명의 교통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고속도로 교통량은 하루 평균 416만대, 10명당 8명꼴로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조사됐다. 5일 고속터미널이 고향을 가려는 귀성객으로 붐비고 있다. 정희조 기자...
2016.02.05 10:56
[포토뉴스] 11층에 매달린 전직 배관공… 목숨건 절도
[헤럴드경제]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심야 시간 아파트에 침입해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장모(35)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달 13일부터 약 보름간 용인, 수원, 인천 일대 아파트의 가스배관을 타고 집 안에 들어가 23회에 걸쳐 78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장씨는 주로...
2016.02.0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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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25평 아파트 관리비 50만원에 경악…관리비 내다 파산하겠네 [부동산360]
#. 인천 연수구 송도의 100가구대 소규모 단지에 거주하고 있는 A씨는 최근 관리비 고지서를 보고 깜짝 놀랐다. 전용면적 59㎡ 소형타입임에도 지난달 관리비가 약 50만원이 나왔기 때문이다. A씨는 “세부내역을 요청해 받아봤는데 기본관리비만 20만원에 청소비도 8만원이 넘는다”며 “이게 맞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 평택의 한 소단지 아파트 전용면적 44㎡에 살고 있는 B씨는 매달 오르는 관리비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 4월 관리비 약 23만원 중 기본
부동산360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