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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경 10명 중 3명 ‘동료눈치’ 탓 육아휴직 사용 못해
여성 경찰관 10명 중 3명 이상이 육아휴직을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육아휴직을 사용하지 않은 이들 가운데 10명 중 3명은 ‘상사ㆍ동료의 눈치가 보여서’라고 응답했다.21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황인자 의원실이 분석한 경찰청 설문조사 자료에 따르면 자녀가 있는 여경(2002명) 가운데 육아휴직...
2015.07.21 15:10
日 "韓 수산물 수입규제 WTO 강제해결절차 돌입"
일본 정부는 한국 정부의 일본산 수산물 수입규제에 대해 세계무역기구(WTO)의 강제해결 절차에 돌입할 방침이라고 21일 밝혔다.12일 NHK에 따르면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일본 농림수산상은 이날 각의 후 기자회견에서 “대화의 가능성은 부정하지 않지만, 같은 식으로 대화를 하면 같은 결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2015.07.21 14:54
정부 “日, 역사 올바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어”
정부는 일본 정부가 21일 발표한 2015년 방위백서에 대해 “전후 70주년을 맞는 이 시점에서도 역사를 올바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음을 국제사회에 스스로 알리는 것”이라고 말했다.노광일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2015년도 일본 방위백서에 대한 외교부 대변인 성명’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노 대변인은 “또다시 독도...
2015.07.21 14:54
정부, 주한日대사관 공사 초치해 ‘방위백서’ 항의
정부는 일본 정부가 2015년 방위백서에 11년 연속으로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주장을 담은 것과 관련, 21일 오후 주한일본대사관 공사를 불러 공식 항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상덕 외교부 동북아 국장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로 가나스기 겐지(金杉憲治)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초치하기로 했다...
2015.07.21 14:53
국정원 감찰실로부터 온 전화…압박일까 아닐까, 답은 亡者만
“감찰 대상이 아니다. 어떻게 돌아가는지 물어보는 전화 통화 정도에 그쳤다.”자살한 국정원 직원이 내부 감찰에 시달렸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감찰 압박 끝에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주장이다. 결론적으로 대면 소환 조사 등은 없었지만, 확인 차원의 전화는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전화 통화만으로 해당 직원은 자살...
2015.07.21 13:27
국방부, “日 방위백서 깊은 유감…韓日 군사발전 기대 못해”
국방부는 일본 정부가 2015년 방위백서에서 독도가 자국령이라고 기술한 것과 관련해 주한 일본 국방무관을 불러 강력 항의했다.박철균 국방부 국제정책차장은 21일 오전 고토 노부히사(後藤信久ㆍ육군 대령) 주한 일본 국방무관을 국방부 청사로 초치해 항의하고 항의문을 전달했다.국방부는 항의문에서 “일본 방위성이 발...
2015.07.21 12:20
朴대통령, “노동개혁은 생존을 위한 필수전략”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노동개혁은 생존을 위한 필수전략”이라며 “우리 경제의 재도약과 세대간 상생을 위한 시대적 과제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공공ㆍ노동ㆍ금융ㆍ교육 등 4대개혁을 강조하면서 이같이 말했다.박 대통령의 언급은 노사정위원회 노동시장구조개...
2015.07.21 11:58
朴대통령, 국정원 언급 없이 4대개혁만 강조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국무회의에서 국가정보원의 해킹 및 도ㆍ감청 의혹 논란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 없이 4대개혁만을 강조했다.국정원의 해킹 프로그램 구입과 민간사찰 여부 등이 ‘정국 블랙홀’로 떠오르긴 했지만 아직까지 의혹만 무성한 단계인 만큼 국정운영에 매진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박 대통령은 이날 모...
2015.07.21 11:57
유성엽, “공천심사위 해체ㆍ전략공천 폐지해야”
- 21일 ‘지도부 공천개입 차단’ 공천혁신안 제안 - 지도부 공천권 내려놓고 전략공천도 폐지해야- 자격심사 통과하면 완전 경선, 결선투표 실시 [헤럴드경제=박수진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유성엽 의원은 21일 지도부의 공천 개입을 차단하는 내용의 자체 공천혁신안을 발표, 도입을 제안했다. 공천심사위(공심위)를 해체하...
2015.07.21 11:32
미쓰비시, 금전배상 없이 미국에만 사과 왜?...日정부 묵인하에 배상책임 회피하기
한국외 다른 나라에도 사과할 용의한국피해자 소송 중 불리할까 우려외교소식통 “관건은 결국 배상책임”제2차 세계대전 당시 조선인과 중국인, 연합군 포로 등을 강제노역시켰던 일본 대기업 미쓰비시(三菱)그룹 계열사 미쓰비시 머티리얼(옛 미쓰비시광업)이 징용 피해자에 대한 사과에도 이중잣대를 보인 것은 배상책임...
2015.07.2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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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연준의 ‘거울’을 깨자…현실은 ‘겨울’을 향해 [홍길용의 화식열전]
고대 중국 성인으로 평가받는 기자(箕子)는 어려운 일을 해결할 때 다섯 가지를 기준으로 삼았다고 한다. 그 중 둘이 복(卜)과 서(筮)다. 쉽게 말해 점을 본 것이다. 다섯 사람이 각각 점을 쳐서 그 중에서 많은 사람의 판단을 믿고 따르는 방식이었다. 점괘를 믿는 걸까 아니면 사람의 판단을 믿는 걸까? 중요한 것은 객관성이다. 사기(史記) 귀책열전(龜策列傳)에서는 ‘구하는 바를 점치면 뜻대로 안 된다’(以蔔有求不得)고 강조한다. 백설공주에 나오는 마법의 거울은 요구에 반응한다. 보고 싶은 것만 보여줄 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