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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北, 장거리로켓 발사 임박... 67m 발사대 완료
북한이 지난 2012년 장거리로켓 은하-3호를 쏘아 올렸던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 위성발사장’에 대형 장거리로켓 발사대를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정부 소식통은 22일 북한이 지난 2013년 말부터 기존 50m 높이의 발사대 증축 공사를 시작해 최근 17m를 높인 67m 높이의 발사대 증축공사를 거의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2015.07.22 08:12
中ㆍ日 ‘방위백서 전쟁’…상대 위협 부각시킨 패권다툼 ‘점입가경’
중국과 일본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방위백서를 발표하며 치열한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 양국이 올해 발표한 방위백서에서 드러난 상대를 향한 경계심은 총성만 없을 뿐이지 ‘전쟁 상태’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한국에서는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대목만 주목 받고 있으나 일본 방위성이 작성해 21일 각의에 보고...
2015.07.22 07:38
심야까지 머리 맞댔지만…‘추경·해킹’ 여야 합의 불발, 22일 다시 만나
[헤럴드경제]국가정보원 해킹 프로그램 의혹의 진상 규명 방식과 정부가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일정 등을 논의하기 위한 여야 협상 테이블의 합의가 불발됐다. 새누리당 원유철·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21일 국회에서 만나 밤늦게까지 두 현안에 대한 타결을 시도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한 채 헤어졌다...
2015.07.22 00:23
김무성·현기환, 靑인근 통닭집 ‘심야 번개’…취중 대화, 무슨말 오갔나?
[헤럴드경제]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청와대 현기환 정무수석비서관이 21일 청와대 근처의 한 통닭집에서 밤늦게 ‘번개’ 모임을 했다. 김 대표는 이날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당 최고위원들과 만찬을 마치고 종로구 부암동의 한 통닭집으로 자리를 옮겨 ‘2차 모임’을 했다. 만찬 직후 김 대표와 김태호 최고위원, 김정...
2015.07.21 23:46
북한 강능수 전 부총리 사망…김정은, 조화 보내
[헤럴드경제]북한에서 내각 부총리, 문화상 등을 역임한 강능수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의장이 85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조화를 보내 조의를 표했다.조선중앙통신은 21일 “김정은 동지가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이며 김일성훈장 수훈자인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의장 강능...
2015.07.21 21:30
野, 조직본부장에 이윤석 내정…비노계 대거 당직 입성
-‘박지원계’ 이윤석 의원, 조직본부장 내정-‘김한길계’ 정성호ㆍ최재천 의원, 민생본부장ㆍ정책위의장 내정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20일 중앙위에서 폐지키로 결정한 사무총장제 대안으로 도입한 5본부장 인선을 21일 사실상 완료했다. 신설된 조직본부장에는 비노계 이윤석 의원(사진ㆍ재선)이 내정됐다. 한달 만...
2015.07.21 19:18
野 혁신위 “주승용 최고위 복귀해야”…지도부 정상화 촉구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가 21일 ‘공갈 막말’ 파문 여파로 사퇴를 선언한 주승용최고위원의 복귀를 요청했다. 혁신위는 이날 ‘혁신과 단합으로 국민들과 함께 승리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최고위원회의는 조속히 정상화돼야 한다“며 ”이에 혁신위는 주 최고위원의 복귀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2015.07.21 17:10
정부 “독도, 日 제국주의 한반도 침탈의 첫 희생물”
정부는 일본 정부가 독도 영유권에 대한 주장을 담은 ‘2015년 방위백서’를 발표한 것과 관련, “독도는 일본 제국주의 한반도 침탈의 첫 번째 희생물이라는 점을 강조한다”고 밝혔다. 노광일 외교부 대변인은 21일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역사ㆍ지리ㆍ국제법적으로 명확한 우리 영토라는 점을 일본 측에 정확하게 전달...
2015.07.21 16:48
안철수 “해킹프로그램 로그파일 원본이 핵심”
-21일 기자간담회 열고 국정원ㆍSKT에 30개 자료 요청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국민정보지키기위원장은 21일 국정원 불법 해킹 및 사찰 의혹과 관련해 해킹프로그램 RCS의 로그파일 원본을 핵심 자료로 지목하며 국정원 측에 이를 포함한 7개 분야 30개 자료를 요청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로그...
2015.07.21 16:47
朴대통령 “비정상은 고질병, 정상화로 치유해야”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국정 아젠다인 ‘비정상의 정상화’와 관련, “우리 몸과 같이 생각하면서 고쳐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우리 몸에 고질병이 있으면 이건 치유해야 된다. 그냥 내버려두면 망가져 버린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대통령은 회의에서 황교안 국무...
2015.07.2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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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의 ‘거울’을 깨자…현실은 ‘겨울’을 향해 [홍길용의 화식열전]
고대 중국 성인으로 평가받는 기자(箕子)는 어려운 일을 해결할 때 다섯 가지를 기준으로 삼았다고 한다. 그 중 둘이 복(卜)과 서(筮)다. 쉽게 말해 점을 본 것이다. 다섯 사람이 각각 점을 쳐서 그 중에서 많은 사람의 판단을 믿고 따르는 방식이었다. 점괘를 믿는 걸까 아니면 사람의 판단을 믿는 걸까? 중요한 것은 객관성이다. 사기(史記) 귀책열전(龜策列傳)에서는 ‘구하는 바를 점치면 뜻대로 안 된다’(以蔔有求不得)고 강조한다. 백설공주에 나오는 마법의 거울은 요구에 반응한다. 보고 싶은 것만 보여줄 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