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오피니언
[프리즘] ‘박정희 신화’의 붕괴
한국사회의 거의 모든 부문이 얽힌 것으로 드러나고 있는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의 본질 중 하나는 수십년간 이어져온 ‘박정희 신화’의 ‘사후 복수’라는 측면이다. 그래서 박근혜 대통령에 퇴진을 명령하는 민심은 ‘박정희 신화’의 청산에 대한 시대적 요구이기도 하다. 한국 사회는 그동안 ‘박정희 신화’와 결별하지...
2016.11.17 11:03
[사설] 미공개정보 사전유출 연루자 엄벌로 시장질서 잡아야
미공개정보 사전유출 의혹 사건이 또 터졌다. 한미약품에 이어 이번엔 면세점 사업자 선정건이다. 지난해 7월 서울 면세점 사업자 선정 당시 관세청 일부 직원들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거래를 했다가 금융당국에 적발된 것이다. 관세청은 지난해 7월 10일 장 마감 후인 오후 5시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의 시내 면세점 ...
2016.11.17 11:03
[사설] 朴대통령 버티기 계속되면 게도 구럭도 다 잃을 것
강력한 퇴진 압박을 받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이 민의를 외면하고 아예 장기전 채비를 갖추기로 마음을 먹은 모양이다. 뜬금없는 부산 엘시티 비리 사건에 대한 철저한 수사 지시를 내리는가 하면 “의혹만으로 대통령을 내려오라 할 수 있느냐”는 청와대 관계자의 언급도 있었다. 검찰의 대면조사 요구에 당분간 응하지 않...
2016.11.17 11:03
‘박정희 신화’의 붕괴
한국사회의 거의 모든 부문이 얽힌 것으로 드러나고 있는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의 본질 중 하나는 수십년간 이어져온 ‘박정희 신화’의 ‘사후 복수’라는 측면이다. 그래서 박근혜 대통령에 퇴진을 명령하는 민심은 ‘박정희 신화’의 청산에 대한 시대적 요구이기도 하다. 한국 사회는 그동안 ‘박정희 신화’와 결별하...
2016.11.17 10:52
[문화스포츠 칼럼] 루머가 무성한 세상
사회가 어수선하면 근거도 없고 출처도 불분명한 이런 저런 얘기가 나돈다. 어떤 것은 그럴 듯 하고 어떤 것은 황당하기도 하다. ‘찌라시’, 유언비어, 헛소문, 뜬소문으로 불리는 사회 담론이다. 루머(rumor)의 다른 이름들이다.루머는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법한 사건이나 이슈와 연관된 설명이나 뒷얘기를 말한다. 사회...
2016.11.16 11:29
[세상속으로-이민화 KCERN 이사장·KAIST 교수] 즉시 하야인가, 개헌 후 하야인가
최순실 사태로 국민들의 분노는 극에 달하고 있다. 대통령의 하야 이외에는 분노를 삭힐 대안이 없어 보인다. 그런데 대통령의 하야로 분노의 에너지를 삭히고 나면 우리의 미래는 밝아질 것인가. 60일내 보선을 통해 선출한 대통령은 과연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수 있을 것인가. 현재 거론되는 후보들은 기대할만 한가. 현...
2016.11.16 11:28
[프리즘] 국민의 권력을 믿는다면 국민의 마음을 읽어라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그렇다. 대통령의 권력은 국민이 부여한 것이고, 민심이 대통령을 버렸으니 그의 권력도 회수돼야 한다. 더 이상의 권력욕은 집착이고, 아집이다. 파멸을 초래할 뿐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제 스스로 모든 권력을 내려놓을 때가 됐다. 그것이 지난 대선 때 자신을 선택했던 국민들에 대...
2016.11.16 11:21
[사설] 정국 혼란은 더 커지는데 수습할 리더십 안보여 답답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으로 국가 기능이 사실상 작동을 멈춘 지 한달이 됐지만 혼란은 더욱 가중되는 양상이다. 국정지지율 5%에 불과한 박근혜 대통령의 권력의지는 도무지 식을 줄 모르고, 야권은 마침내 퇴진운동을 공식화했다. 박 대통령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간 양자영수회담도 추 대표의 헛발질로 판이 깨져...
2016.11.16 11:18
[사설] 국민적 요구 전폭 수용한 전기요금 개편안 평가할만
정부와 새누리당이 다음달부터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 구간을 현행 6단계에서 3단계로 줄이기로 했다. 단계별 누진배율도 기존 11.7배에서 2~3배로 축소한다. 이번 조치로 다음달부터 각 가정에서 한 달 평균 1만8000(350㎾h 사용 기준)~3만8000원(450㎾h)의 요금을 아낄 수 있게 됐다. 당정은 앞으로 보름 동안 단계별 전...
2016.11.16 11:18
[헤럴드포럼] 트럼프 월드의 성문을 열어라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대통령 당선은 자국 산업 우선주의와 보호무역이라는 두터운 경제성문이 미국에 들어섬을 의미한다. 공포스럽게 느껴지는 이 성문을 열 수 있는 열쇠의 모양은 트럼프의 과거 부동산투자와 신규비즈니스 추진과정에서 보여준 경영의사결정의 다양한 사례에서 합리적으로 추정해 볼 수 있다. 트럼프는 언...
2016.11.15 11:08
761
762
763
764
765
766
767
768
769
770
많이 본 정보
연재 기사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