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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확충땐 재정건전성 고려해야” 85%
복지지출 문제에 있어서 재정건전성을 고려한 ‘지속가능한 복지’를 펼쳐야 한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아직 우리나라의 재정이 튼튼하지 못하다고 인식하거나 적어도 미래엔 위험해질 수 있다는 점을 느끼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미 복지의 장래를 생각한다는 얘기다. ‘재정은 건전하므로 복지확충을 위해 더 지출...
2012.03.29 11:14
혜택 누리되 부담하기 싫은‘핌피’·‘님비’현상 공존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한국사회를 뜨겁게 달구는 복지 논쟁. 선심성 공약이라는 평가와 함께 고용 없는 성장과 심화하는 양극화의 해소 등을 위해 복지 강화는 미룰 수 없는 숙제라는 의견도 나온다.설문에선 복지 수요자인 국민이 정치권의 복지공약에 환호하면서도 고개를 갸웃거리는 ‘이중성’이 고스란히 드러났다.헤택...
2012.03.29 11:13
<공기업 상생경영> ‘그린크레딧’大·中企 공생모델 제시
에너지관리공단은 올해 경영방침을 ‘공생 발전’과 ‘소통 문화’로 정하고, 다양한 계층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데 역점을 두기로 했다.우선 대ㆍ중소기업 간 공생 발전을 위해 ‘그린크레딧’ 제도를 활성화하고 온실가스감축등록사업(KVER)에 중소기업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그린크레딧은 에너지 ...
2012.03.29 11:12
<공기업 상생경영> 안에선 소외이웃 손잡고 ‘아름다운 동행’…밖에선 중기와 ‘한마음 동행’國富 일군다
공기업은 민간이 만들 수 없거나 만들기에 적합하지 않은 것을 만든다. 우리는 이를 공공재(公共財)라고 부른다. 전기ㆍ물ㆍ가스ㆍ도로 등이다.이들이 새로운 공공재를 만들고 있다. 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사랑을 심는 것이다. 공기업의 도전에 우리가 사랑스런 눈빛을 보내는 이유다.전력 공급망만큼 온기를 퍼뜨리려고 하...
2012.03.29 11:11
<공기업 상생경영> 독거노인·시각장애인에 ‘희망의 빛’선사
‘세상에 빛을, 이웃에 사랑을’한국전력의 사회공헌 활동 슬로건은 한전의 존립 이유와 절묘하게 어울린다. 전기가 ‘세상의 빛’이라면 한전은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의 빛’이 되길 원한다. 한전은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체계적이지 못했던 2004년에 ‘한전사회봉사단’을 창단, 기업 경영의 연속성과 사회적 책임을 ...
2012.03.29 11:09
외환위기·카드사태 잇단 충격파…중산층 ‘잃어버린 20년’
1990년이후 대외악재 영향안정적 소득제공 직업 감소자영업 뛰어들지만 잇단 실패중산층 몰락 더 가속화고착화된 청년실업 심화부의 축적 기회마저도 상실중산층 진입 계층 더 얇아져지난 20년 동안 우리 사회의 중산층 비중은 75.4%에서 67.5%로 줄어들었다. 대신 빈곤층은 7.1%에서 12.5%로 늘었다. 중산층의 체질도 악화...
2012.03.29 11:05
농어촌공사 … ‘성과마일리지제도’ 효과 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공기업 최초로 업무성과를 승진가점으로 활용하는 ‘성과마일리지’ 제도를 2010년 하반기에 도입, 올해로 제도운영 2년차에 접어들면서 ‘성과 중심의 깨끗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성과마일리지는 인사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제도의 혁신이 필요하다는 임직원...
2012.03.29 10:21
김동수 “내부거래 경쟁입찰 … 대기업에도 결국 득 될 것”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은 29일 “내부거래 물량 경쟁입찰이 결과적으로 대기업 집단에도 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열린 6개그룹 대표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경쟁입찰의 확대가) 대기업 발주사는 최적의 거래상대방을 선택할 수 있게되고, 계열사 물량에 안주해오던 수주사...
2012.03.29 10:00
무역위, PET필름 반덤핑관세 3년 연장 건의키로
지식경제부 무역위원회는 28일 제300차 위원회를 개최해 중국ㆍ인도산 PET필름에 대한 덤핑방지관세를 3년간 연장할 것을 기획재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PET필름은 포장용(스낵포장, 용기뚜껑 등), 그래픽용(잉크젯, 인쇄제판 등), 전기절연용, 광학용(LCD, PDP 소재 등) 등으로 실생활에 많이 활용되고 있고...
2012.03.29 08:50
한국-네델란드 세계 최초로 전자검역증 교환
한국과 네덜란드가 세계 최초로 전자검역증을 교환해 수출입 농산물 검역에 활용하기로 했다. 박용호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장과 윔 스크뢰더스 네덜란드 식품소비재안전청장은 28일 오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한-네덜란드 전자검역증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양국은 종이로 작성된 검역증명서를 전자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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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여보, 안팔리는 우리집 아들한테 싸게 팔까”…이것 모르면 큰일난다[부동산360]
#.최근 수도권에 거주하는 60대 A씨는 10년 전에 7억원에 취득해 현재 시가 15억원 수준의 아파트를 내놨는데, 좀처럼 팔리지 않아 걱정이다. 차라리 부동산 급등기가 오기 전에 30대 자녀에게 증여성 직거래로 낮은 가격에 집을 넘기는 게 나을까 고민하고 있다. 부동산 경기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증여성 직거래를 고려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증여세 부담이워낙 높은 데다, 절세 차원에서는 1세대 1주택 또는 일시적 2주택 상황에서는 저가 양수도 거래가 한 가지 대안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다만 가족 간 거래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