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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친여 단체 “朴피해자 살인죄 고발단, 이미 1000명 이상 모집”
법원과 국가인권위원회가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성희롱 혐의를 인정한 가운데, 친여 성향 단체가 피해자 측을 살인죄로 고발하기 위해 모집한 ‘국민고발인단’이 일주일 만에 1000명을 넘겼다. 신승목 적폐청산국민참여연대 대표는 29일 헤럴드경제와 통화에서 “국민고발인단 참여자가...
2021.01.29 09:18
법세련 “조민 관련 피부과 정원 확대 의혹, 복지부 공무원 고발”
보건복지부 소속 공무원이 한 시민단체에 의해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됐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피부과 진로를 희망했고 정부가 이를 위해 국립중앙의료원 피부과 레지던트 정원을 늘렸다”는 최근 의혹과 관련해 관련 보건복지부 소속 공무원에 대한 대한 검...
2021.01.29 08:11
‘라임 사태’ 핵심 이종필 前부사장 오늘 1심 선고
1조6000억원 규모 금융 피해를 일으킨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의 핵심 피의자인 이종필 전 라임 부사장의 1심 판결이 29일 나온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2부(부장 오상용)는 이날 오전 11시 이 전 부사장과 원종준 라임 대표 등의 선고 공판을 연다. 이 전 부사장은 라임이 투자하던 해외무역 금융펀드 중 인터...
2021.01.29 07:42
쓰레기로 착각해 버렸는데…사라진 3억원대 달러 뭉치
수억 원에 달하는 달러 뭉치를 쓰레기로 착각해 집 밖에 내놓았다가 분실했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경찰이 돈의 소재 파악에 나섰다. 28일 종암경찰서에 따르면 서울 성북구 장위동 주민 A씨는 약 일주일 전 돈이 든 비닐봉지를 쓰레기로 착각해 집 밖에 내놨다가 분실했다. A씨가 잃어버린 돈 액수는 약 28만 달러(3억1000만...
2021.01.28 18:41
‘연대 아이스하키 입시비리’ 교수 4명 실형
연세대 체육특기자전형 아이스하키 종목 입시에서 특정 지원자를 부정 합격시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연세대 교수 등 4명이 1심에서 모두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28일 서울서부지법 형사10단독 윤혜정 판사는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 대학 체육교육학과 이모(50) 교수에게 징역 2년, 또 다른 이모(52) 교수...
2021.01.28 11:02
경찰 진상조사단, ‘이용구 폭행 피해’ 택시기사 조사
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택시기사 폭행 장면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을 담당 수사관이 묵살한 의혹을 조사 중인 서울경찰청 청문·수사 합동 진상조사단이 피해 택시기사를 대면 조사했다. 28일 사건 관계인 등에 따르면 경찰 진상조사단은 지난 25일 오후 택시기사 A 씨를 자택 인근에서 만나 조사를 벌였다. 조사단은 지...
2021.01.28 10:55
고시생모임 “신동근 발언 인권침해…진정서 제출”
한 시민단체가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발언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신 의원의 발언이 해당 시민단체 소속 회원들의 인권을 침해했다는 이유에서다. 시민단체 사법시험존치를위한고시생모임(이하 고시생모임)은 27일 서울 중구 인권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 뒤 진정서를 제출했다. 이 단체는 회견...
2021.01.27 11:01
박원순 피해자 측도 “인권위 성희롱 판단, ‘성추행’ 의미 포괄”
국가인권위원회가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 대해 ‘성희롱’을 했다고 판단한 것이 논란이 되고 있다. 여권 지지자들은 인권위가 ‘성추행’을 인정한 것이 아니라며, 박 전 시장의 무고를 주장하고 있는 반면 피해자 측에서는 인권위가 성추행을 포괄적으로 인정한 것이라는 입장이다. 박 전 시장...
2021.01.27 10:32
‘구의원 귀에 뽀뽀’ 구청 과장…강제추행 인정·벌금 300만원
구청 행사에서 구의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서울 성동구청 소속 공무원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9단독 조국인 판사는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5급 공무원 A 씨에 대해 지난 21일 벌금 300만원,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명령 40시간을 선고했다. 2019년 11월 당시 성동구청 과...
2021.01.27 06:17
도산전문변호사 “기업회생을 신청하여야 하는 시기를 제대로 알아야 ”
[헤럴드경제]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는 많은 인명 피해를 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유례없는 경제적 충격도 가져오고 있다. 많은 기업들이 줄지어 도산하고 있고, 심지어 대기업이라고 할 수 있는 쌍용자동차가 얼마 전 법원에 회생을 신청하는 등 피해가 확대되고 있다. 법원에 기업파...
2021.01.2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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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