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고영태 녹취록, 헌재에 제출한 검찰…탄핵심판에 영향 끼칠까

  • 2017-02-11 17:19|김은수 기자
이미지중앙

[헤럴드경제 법이슈=김은수 기자] 검찰이 고영태 씨와 지인들의 녹취록과 녹음파일 전부를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다.

지난 10일 헌법재판소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문건 형태의 녹취록 29개와 녹음파일 2천여 개 전부를 헌재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 측은 고 씨와 지인들의 대화 내용이 담긴 녹음파일 2천2백여 개를 검찰이 확보하고 있다면서 헌재가 받아달라고 요청했다. 대통령 측은 여기에 고 씨가 지인들과 짜고 K스포츠재단을 장악해 정부 예산을 빼돌리고 사익을 추구하려고 한 정황이 담긴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이 녹음파일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에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issueplu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