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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제역 비상, 기존 바이러스와는 다르다?…유입경로 파악중

  • 2017-02-06 22:54|김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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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세 법이슈=김은수 기자] 충남 보은에서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가 기존에 발견됐던 계통과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

6일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충북 보은 젖소농장에서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를 분석한 결과 기존에 국내에서 발생했던 유전형과는 다른 계통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구제역 바이러스의 VP1(639 염기) 부위를 분석한 결과 O ME-SA Ind 2001유전형(genotype)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확인된 바이러스의 유전형은 2015년 방글라데시의 돼지에서 분리된 바이러스와 상동성 99.37%로 가장 비슷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에 국내에서 발생한 유전형은 태국,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중동 등에서 발생하고 있고 지난해 11월 러시아에서도 확인된 바 있다. 방역당국은 외부에서 새로운 유형이 유입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유입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ab12**** 개판이다. 이러다 동물들 다 죽어 나가겠다” “kys1**** 너무 답답하고 한심하다. 쉽게 뚫리고 무너지고 국가의 시스템까지” “kcbs**** 답 안나온다 서민들 물가만 또 상승이네” “hoho**** 닭.소 먹을 게 없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issueplu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