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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재 발생한 동탄 메타폴리스, 최고 66층 주상복합 랜드마크

  • 2017-02-04 14:45|김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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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법이슈=김은수 기자] 화재가 발생한 동탄 메타폴리스는 최고 66층(248m)의 주상복합 건물로 동탄 신도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다.

2010년 9월 준공한 메타폴리스는 주거동 4개와 상가 2개 동으로 구성됐다. 현재 1266가구와 상업 및 업무 시설이 입주해 있다.

주거동은 66층짜리 2동(248m)과 60층, 55층짜리 각 1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상가동은 지하 4층 지상 6층 규모이다.

메타폴리스몰은 경기 남부권 최대 복합쇼핑몰로, 대형마트와 멀티플렉스 영화관, 패션 쇼핑몰, 실내 아이스링크 등 다양한 업종이 입점해 있다.

4일 오전 11시께 동탄 메타폴리스에서 발생한 불은 이곳 3층 어린이 놀이시설인 뽀로로 파크에서 발생했다. 다행히 뽀로로 파크 내부에는 철거 작업으로 인해 어린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 진압 후 건물 안을 수색하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이들을 발견한 뒤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issueplu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