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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티즌의 눈] 선화예고 성폭행 예고한 일베에 분노…“무서워서 학교다니겠나”

  • 2017-02-03 16:48|김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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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법이슈=김은수 기자] 일간 베스트 회원이 선화예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납치 위해를 가하겠다는 협박성 글을 올린 가운데 학교는 임시 폐쇄됐다. 이같은 범죄 에고에 많은 여성들이 분노하고 있다.

지난 2일 일베에는 자신을 39세 일용직 노동자라고 밝힌 누리꾼이 “신용불량자에 고시원 살면서 일용직 노가다로 하루하루 먹고 살았다. 인생에 재미가 없어 그만 살겠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렌트한 그랜저 승용차를 타고 선화예고 정문 앞으로 가서, 마음에 드는 학생을 한 명 골라 강제로 트렁크에 태워 경기도 구리의 창고로 끌고가 성폭행하겠다. 소주 두병 사서 빌린 차에서 마시면서 대기 중”이라고 올렸다.

이 글이 확산되자 선화예고 측은 학생들에게 ‘5일까지 학교 시설을 폐쇄한다’고 전했다.

이에 많은 여성 누리꾼들이 분노를 표했다. “haza**** 왜 이사이트를 그냥 두는지” “kims**** 잡아서 혼내주세요” “qazw**** 무서워서 학교당기겠나” “cran**** 또 일베냐 제발 폐쇄시켜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issueplu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