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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 30일 정오부터 금융거래 재개...어떤 점 달라졌나 봤더니

  • 2017-01-30 17:12|김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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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이 30일 정오부터 금융거래를 재개했다. 사진=농협중앙회


[헤럴드경제 법이슈=김은수 기자] 농협이 30일 정오부터 금융거래를 재개했다.

농협은 새로운 전산시스템 구축으로 설 연휴 동안 일시 중단했던 금융거래를 30일 정오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체크카드, 자동화기기,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등 모든 금융거래를 정상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

농협계좌뿐 아니라 타 금융기관을 통한 농협계좌 입·출금, 계좌이체도 가능하다. 이는 애초 계획보다 12시간가량 빨리 영업을 재개하는 것이다.

30일 농협중앙회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농협이 전산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하였습니다'라는 제목의 포스터를 올리며 불편을 감수해 준 이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포스터 사진을 통해 농협 측은 "설 연휴 농협 전산시스템 재구축에 적극 협조하여 주신 고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농협은 지난 27일부터 30일 24시까지 전산시스템 재구축 작업으로 농협, 축협, NH농협은행 계좌를 이용한 모든 금융 거래를 일시적으로 중단하겠다고 공지했다.

농협은 31일부터 영업점도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issueplu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