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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티즌의 눈] 설 연휴 농협거래중지 “공지했는데 왜?” vs “그래도 불편해”

  • 2017-01-30 09:35|김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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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뉴스캡처)


[헤럴드경제 법이슈=김은수 기자] 설 연휴 마지막날인 30일에도 농협거래중지를 두고 네티즌의 갑론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농협 측은 지난 27일 0시부터 농축협과 농협은행 전산시스템 재구축을 위해 금융거래를 일시 중단했다. 자동화기기 입출금을 비롯해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텔레뱅킹 등을 이용한 계좌이체와 조회가 불가능하다.

농협의 체크카드도 연휴 첫날을 제외한 3일간 이용이 불가능하며 신용카드는 물론 현금서비스와 현금카드도 사용이 중단된다.

이와 관련해 이용객들의 불만이 계속되자 대다수의 네티즌은 “미리미리 농협에서 공지했고 문자도보내주고 했는데 왜 이제 와서?”(lbh3****) “문자 못받음? 나는 점검한다고 명절 전에 문자받았는데”(sjhl****) “공지 한 달 전부터 했는데 지금와서 농협 탓을 하야?”(hant****) “문자며 모바일앱 들어갈때마다 지겹도록 공지해놨는데 꼭 저런 항의하는 사람 꼭 있을 거라 예상은 했음”(j642****) 등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럼에도 일부 농협 이용 고객은 “미리 공지를 하든 어쨌든 설날에 거래정지라니? 진짜 이해안된다”(kitt****) “국민을 을로 보고 일방적 통보하는 은행. 모두 옮겼다.”(tne2****) “그런데 왜 농협만 쉼? 이런 일 너무 자주 있는듯”(sads****) 등 여전히 볼멘 소리를 내고 있다.

issueplu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