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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윤선 특검 출석… 박지원 "문화부가 부끄럽지 않나"

  • 2017-01-17 15:15|손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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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법이슈=손수영 기자]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특검에 출석한 가운데,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가 "조윤선 장관은 현직 장관인데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에 출두라니 문화부가 부끄럽지 않나"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박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오랫동안 좋은 자리에서 법률공부 많이 해 갖은 불법을 자행하던 법꾸라지 김 전 실장이 특검에 오늘 출두합니다. 다시 돌아나오지 않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대해서도 "함께 가는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현직 장관으로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에 출두라니, 문화부가 부끄럽지 않을까요"라며 "어차피 사표 낼려면 출두 전에 내길 바랍니다"라고 꼬집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언행일치 좀 해라. 국민들 우롱하니 좋냐?(khs1****)" "진실은 감빵이다,가중처벌될거같다(nyre****)" "기득권 지키겠다고 개처럼 사리분별 못하고 물어뜯는(mcmc****)" 등 반응을 보였다.

issueplu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