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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험생 놀 생각 잊게 만드는' 2017년 수능 등급컷…눈치작전 치열

  • 2016-11-18 14:46|박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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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기관별로 2017 수능 등급컷을 공개했다.


[헤럴드경제 법이슈] 2017년도 대학수학능력평가의 등급컷(이하 2017 수능 등급컷)이 지난해보다 하락하면서 수험생들의 눈치작전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수능 시험이 치러진 후 입시전문가들은 언어영역이 지난해보다 어려웠고 수리영역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거나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반면 입시업체들은 국어와 수학, 영어 영역 모두 지난해보다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평가하고 수능 등급컷 예상치를 공개했다.

EBS는 전날 오후 7시 8분 수능 예상 등급컷을 발표했다. 2017 수능 등급컷은 국어 1등급은 92점, 수학 가형 92점, 수학 나형 88점, 영어 94점으로 예측했다.

메가스터디가 발표한 예상 2017 수능 등급컷은 1등급 기준으로 국어 92점, 수학 가형 92점, 수학 나형 88점, 영어 94점이다. 스카이에듀는 1등급 2017 수능 등급컷을 국어 91점, 수학 가형 93점, 수학 나형 89점, 영어 93점으로 예상했다.

계열별로 살펴보면 인문계에서는 국어 외에 수학이, 자연계에서는 영어 영역에서 변별력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