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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초등학교서 총격사건..학생·교사 3명 부상

  • 2016-09-29 10:08|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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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캡처


[헤럴드경제 법&이슈팀=김은주 기자]미국 초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학생 2명과 교사 1명 등 3명이 부상을 입었다. 10대 용의자는 먼저 집에서 아버지를 총으로 쏜 후 초등학교를 찾아가 총격을 가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28일(현지시각) 미 CNN방송에 따르면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14세 청년이 권총을 발사해 초등학생 2명과 교사 1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 당국은 "한 학생은 다리에, 다른 학생은 발에 총을 맞았고, 여교사는 어깨에 총상을 입었다"며 "두 학생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또한 경찰은 총격 사건 발생 신고를 받고 출동해 10대 남성 용의자를 체포, 학교에 있던 나머지 학생들은 모두 인근 교회로 대피해 안전하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용의자는 총격사건에 앞서 이 초등학교로부터 약 5㎞ 떨어진 집에서 아버지(47)를 총으로 숨지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경찰은 테러 및 인종차별 범죄 가능성을 배제했으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 인 것으로 전해졌다.







issueplu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