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법&이슈팀=최진욱 기자]브래드 피트 자녀학대 조사받아, 前 부인 제니퍼 애니스톤 "당신들의 업보"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가 자녀 학대 혐의로 LA 경찰의 조사를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22일 미국의 한 매체는 “LA 경찰과 캘리포니아주 아동가족국은 브래드 피트가 아이들 중 한 명에게 언어, 신체적으로 학대를 가했다는 익명의 제보를 받고 그를 조사 중이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는 최근 음주 상태로 개인 비행장에서 한 아이를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할리우드 스타 부부인 브래드 피트-안젤리나 졸리의 이혼 소식을 전 부인 제니퍼 애니스톤이 언급해 눈길을 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는 측근들의 말을 빌어 “그녀가 이들의 파경에 대해 ‘당신들의 업보다(That’s karma for you)’라고 했다”고 전했다.

한 측근에 따르면 제니퍼 애니스톤은 ‘언제가 이런 날이 올 줄 알았다. 안젤리나 졸리가 브래드 피트의 곁에 오래 있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측근은 이어 그녀가 이들의 이혼 소식에 일종의 만족감을 느끼는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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