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돈 언제 써요” 30억→200억?, 카카오와 손잡은 유재석…‘큰돈’ 벌 줄 알았더니
“안테나 투자할만 하다더니”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계열사인 안테나가 유재석· 이효리 등 대형 IP를 앞세우고도 실적 부진이 심각한 것으로 전해진다. 당초 기대와 달리 상장이 힘들어진 상태다. 재무 상태 또한 점점 더 나빠지고 있다. 안테나는 유재석이 투자한 회사로도 유명하다. 유재석은 지난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로부터 안테나 주식 20.7%를 30억원에 매입, 3대주주에 올렸다. 앞서 유희열이 32억원에 안테나 지분을 매입, 2대 주주(21.4%)다. 무엇보다 유재석이 자신이 몸담은 회사에 투자한 것은 안테나가 처음이다. 상장할 경우 유재석은 200억원대의 투자 수익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시장에선 비슷한 규모의 엔터사들과 비교해 안테나가 상장할 경우 1000억원 가량의 시가총액을 전망했다. 하지만 안테나는 지난해 20억원이 넘는 적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219억원, 영업손실 20억원, 순손실 25억원을 기록했다. 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