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수가…'백종원 가맹점' 수명 고작 3년, 다른 가게보다 빨리 망했다
백종원이 운영하는 더본코리아 산하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존속 기간이 평균 3년에 그친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체 프랜차이즈 가맹점 평균 존속 기간의 절반도 안되는 것이다. 더본코리아 측은 단순 비교로 판단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8일 한겨레가 전국가맹점주협의회가 가맹사업 정보공개서와 공정거래위원회·통계청 자료 등을 토대로 분석한 결과, 더본코리아 가맹점 존속 기간은 2020년 3.3년, 2021년 3.2년, 2022년 3.1년이었다. 창업 뒤 평균 3년 남짓이면 문을 닫는다는 의미다. 억대의 자금을 투입해서 창업을 해놓고도 투자금을 다 회수하기도 전에 문을 닫는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통계청과 농림수산식품부의 외식업경영실태조사상 2022년 전체 프랜차이즈 평균 존속 기간은 7.7년이었다. 더본코리아 가맹점의 존속 기간이 이처럼 짧은 것은 더본코리아 산하 브랜드가 자주 생겨났다가 사라지는 것과 연관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더본코리아는 200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