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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가공식품, 韓 수출 증가할 것”…캐나다 ‘B.C. WEEK’ [식탐]
유기농 식품이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는 가운데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의 유기농 식품을 소개하는 행사가 열렸다. 지난 29일 서울 중구 주한캐나다대사관에 진행된 ‘B.C. WEEK 2024’에서는 캐나다 BC주의 유기농 식품 정책 및 산업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티아 로프츠가드(Tia Loftsgar...
2024.10.30 16:50
“인기 높아도 여전히 특별식”…미식 전문가들, 한식의 미래 말하다 [식탐]
전 세계적으로 한식의 영향력이 높아진 가운데 K-푸드의 글로벌 브랜딩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25일 서울 성북구 삼청각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 주관의 ‘2024 한식 컨퍼런스’가 열렸다. 글로벌 셰프들과 미식 전문가가 모여 ‘한식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벌였...
2024.10.28 16:50
감보다 변비 유발한다? 의외의 음식은 ‘이것’ [식탐]
10월의 제철 과일로는 감이 있다.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지만, 일부러 감 섭취를 피하는 경우도 있다. 변비가 걱정되거나 변비 질환이 있는 이들이다. 감을 많이 먹으면 변비가 생긴다는 얘기는 사실일까. 결론적으로 이 속설은 사실과 다르다. 모든 감이 변비를 일으키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이 속설은 감에 들어있는 탄...
2024.10.27 08:50
[인터뷰] “오랜 숙성으로 우아함 추구”…레미 베르비에 샴페인 팔머 CEO [식탐]
“내추럴 엘레강트(Naturally elegant).” ‘자연스러운 우아함’은 프랑스 샴페인 팔머(Palmer & Co)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다. 최근 방한한 레미 베르비에(Rémi Vervier) 팔머 최고경영자(CEO)는 헤럴드경제와 인터뷰에서 “과장이나 과시 없이 자연스러운 우아함을 구현한다”고...
2024.10.26 08:50
‘나오자마자 후루룩!’…당신의 배가 나온 이유 [식탐]
“평소에도 빨리 먹는다는 얘기를 자주 듣는데, 좋아하는 면 요리를 저녁에 먹으면 후루룩 더 빨리 먹게 됩니다.” 40대 최모 씨는 먹는 속도가 이전보다 빨라지면서 배가 더 불룩해졌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빠른 식사는 복부비만의 지름길이다. 손보드리 365mc 영등포점 대표원장은 “급하게 빨리 먹는 식습...
2024.10.16 16:51
이준범 GFFG 대표 “퓨전 한식·입 벌린 크림 도넛으로 美 공략” [식탐]
[헤럴득경제=육성연 기자] “미국인이 선호하는 퓨전 한식과 현지에서 접하기 어려운 크림 형태의 도넛으로 미국 시장을 공략할 계획입니다.” 최근 서울 강남구 지에프에프지(GFFG) 본사에서 만난 이준범 대표는 이 같은 포부를 전했다. GFFG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미국 진출에 박차를 가했다. 미국은 이준범...
2024.10.14 16:51
‘중성지방 감소’ 이런 사람은 생선 기름 먹어라 [식탐]
건강식으로 인정받는 지중해 식단의 특징으로는 기름진 생선의 잦은 섭취를 들 수 있다. 지중해 식단 요리는 연어나 고등어, 정어리 등의 기름진 생선을 자주 이용한다. 생선에는 필수 아미노산, 비타민 등과 함께 불포화지방이 많이 들어 있다. 팜유와 같은 정제된 식물성 기름이나 육류의 포화지방 대신 몸에 이로운 불포...
2024.10.13 08:51
‘수삼셰이크 한잔’ 한달 남은 수험생 식단 관리 [식탐]
대학수학능력시험일(11월 14일)이 한달 남짓 남았다. 남은 기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선 식단 관리도 시작해야 한다. 소화가 잘 되면서도 영양가 있는 식단 구성이 필요한 시기다. 특히 집중력이나 기억력, 피로회복, 눈 건강에 좋은 식품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인삼과 홍삼은 수험생의 체력보충에 좋은 대표 보양...
2024.10.12 08:51
당뇨 예방에 좋아요, 10월에 먹는 ‘새송이’ [식탐]
자연산 송이는 ‘버섯의 왕자’로 불린다. ‘일 송이, 이 능이, 삼 표고’란 말이 있을 정도로 뛰어난 향과 맛을 인정받는다. 가을에만 채취할 수 있고 가격도 비싼 편이다. 이 귀한 자연산 송이의 대용품으로 인공 재배된 것이 바로 새송이버섯이다. 연중 구할 수 있고 가격도 훨씬 저렴하다. 모양과 ...
2024.10.09 08:51
중년이라면, 밥상에 뼈째 먹는 생선 추가하세요 [식탐]
뼈째 먹을 수 있는 생선은 고등어나 연어처럼 인기가 높진 않지만, 중년층에게 이로운 영양소가 풍부하다. 불포화지방산과 함께 칼슘이 다량 들어 있다. 중년층의 골다공증과 심혈관질환의 예방에 좋은 생선이다. 대표적인 생선으로는 멸치가 손꼽힌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영양성분자료에서 멸치(중멸치, 말린 것) 100g당...
2024.10.0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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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노벨경제학상 제대로 읽기…시민혁명이 선진국의 성장 동력 [홍길용의 화식열전]
202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대런 아세모글루(Daron Acemoglu), 사이먼 존슨(Simon Johnson) 교수, 시카고대 제임스 로빈슨(James A. Robinson) 교수다. 국내 미디어들은 이들이 대한민국을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inclusive institution)로 경제를 발전시킨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았다고 전했다. 궁금증이 생긴다. 어떻게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를 정착시킬 수 있었을까? ▶ 모두 식민지였지만…같은 역사 다른 선택 수상자들의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