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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빵’ 바게트, 블루치즈와 곁들여 먹어 보세요” [식탐]
마카롱·몽블랑·라타투이…. 더 이상 낯설지 않은 프랑스 음식의 이름이다. 최근 들어 ‘미식의 나라’ 프랑스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주한프랑스대사관 비즈니스프랑스(경제상무관실)는 프랑스의 식품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10월 30일 서울 종로구 한정식...
2023.11.01 17:28
혈관에 좋은 은행…많이 먹으면 ‘큰일’ [식탐]
은행나무 열매는 가을 길거리의 악취 범인으로 지목되기도 하지만, 고약한 냄새 뒤로는 혈액순환을 돕는 성분들이 숨겨있다. 다만 은행은 섭취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식품이기도 하다. 은행 속 장코플라본, 혈액순환 도와 은행은 단백질과 각종 비타민·무기질을 가지고 있으며, 비타민 중에서는 비타민 B 복합체...
2023.10.30 17:24
중년 여성에게 최고라는 대한민국 ‘수출유망품목’ [식탐]
여러 해외 박람회에서 높은 활용도를 과시하며 주목받고 있는 대추야자(Date palm)는 얼핏 우리나라의 대추와 비슷해 보인다. 이름과 모양도 유사하지만, 한국의 대추는 대추야자와 다른 속성을 가지며, 중국에서 생산되는 대추와도 구분되는 특징을 가진다. ‘수출유망품목’ 한국 대추, 대추야자·중국산...
2023.10.29 09:03
“한식, 이젠 누가·어떻게 전달하느냐가 중요” [식탐]
‘건강식’, ‘발효’, ‘식물성’…. 코로나19 확산 후 전 세계를 강타한 푸드 트렌드는 모두 한식과 동일한 키워드를 가진다. 이러한 흐름에 한류까지 더해지면서 한식은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한식의 발전방안을 깊이있게 논의하고...
2023.10.28 08:50
‘근육 만들기’로 떠오른 라이신, 녹두에도 많다 [식탐]
빈대떡, 청포묵, 숙주나물 무침…. 모두 ‘녹두’를 이용한 우리 음식이다. 빈대떡은 녹두를 주재료로 만든 전이며, 독특한 식감의 청포묵은 녹두의 전분으로 만든다. 아삭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인 숙주 역시 녹두에 물을 줘서 발아시킨 어린 싹이다. 이 외에도 녹두는 녹두죽, 녹두차, 녹두밥, 떡고물 등 ...
2023.10.25 17:24
카레엔 왜 후추가 어울릴까…소화 돕는 향신료 조합 [식탐]
코로나19 확산 후 이국적 요리에 대한 키워드가 떠오르면서 향신료 사용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그중에서도 강황은 최근 서구권에서도 인기가 많은 대표 향신료다. 암 예방, 뇌 건강, 간 기능 등을 돕는 것과 함께 소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목받고 있다. “요리에 강황 가루 사용, 소화 촉...
2023.10.23 15:41
‘항암 1위’ 고구마, 이것과 먹으면 ‘최악’ [식탐]
제철을 맞이한 고구마는 여러 영양학자에게 ‘슈퍼푸드’로 인정받는 대표 식품이다. 각종 영양소가 가득 들어있고, 특히 젊은층에게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애용된다. 고구마, ‘포만감 유지·변비 예방’ 효과 탁월 다이어트 식품으로 알려져 있으나, 정작 고구마의 칼로리를 따져본다면 다소 실...
2023.10.22 13:08
“벌써 커피가 품절?”…스타벅스 신메뉴, 뭐가 들었길래 [식탐]
“벌써 커피가 품절됐다구요?” 오후 2시. 최근 서울 중구 약수역 근처의 스타벅스 매장에서 40대 김모 씨는 매장 직원의 말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진열대 제품이 아닌, 커피 메뉴에서 ‘품절’ 상황을 겪어보긴 처음 ”이라고 말했다. 현재 스타벅스 코리아는 애플리케이션...
2023.10.21 08:51
운동선수들이 챙긴다는 타트체리, 어디에 좋지? [식탐]
체리는 우리가 흔히 먹는 스위트체리와 이보다 붉은색이 강한 타트체리로 나눌 수 있다. 단맛이 강한 스위트체리에 비해 타트체리는 신맛이 나기 때문에 ‘사워체리(sour cherry)’라고도 불린다. 시큼한 타트체리, 비타민과 미네랄 풍부 단맛은 약하지만 타트체리에는 몸에 좋은 항산화물질 안토시아닌을 비롯...
2023.10.18 17:33
“단호박에 잣 한줌…” 가을엔 따뜻한 ‘노란색’ 딱 좋아 [식탐]
가을에는 따뜻한 느낌을 주는 노란색 제철 식품이 사랑을 받는다. 노란 단호박과 잣이 대표적이다. 실제로 단호박과 잣은 한의학상으로 ‘따뜻한’ 성질을 지녀 쌀쌀한 가을철에 체온을 유지하는 데 좋다. 베타카로틴 많은 단호박…지방과 먹어야 흡수율↑ 단호박은 다이어트 식단에 애용되는 저칼로...
2023.10.1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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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동치는 환율…한국경제 ‘위기경보’인 이유 [홍길용의 화식열전]
환율이 경제 핵심 이슈로 부각했다. 원화 가치가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수준까지 폭락하면서다. 지금이 당시와 같은 위기 상황까지는 아닌 듯한데 왜 비슷한 현상이 나타날까?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보면 단순히 환율의 문제가 아니다. 신흥국에 경제위기가 닥칠 수 있다는 위기 신호다. 우리나라 경제구조가 이대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기 어렵다는 경고다. 한 마디로 온 나라가 경제에 집중해도 극복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경고다. 최근 원화 환율 급등의 표면적 이유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연기다. 미국은 고용과 소비를 바탕으로 경기가
홍길용의 화식열전
사라진 아기 울음소리에 인기 뚝…49억 어린이집 17억에 팔렸다 [부동산360]
부동산 경기 침체에 경매 시장도 주춤한 가운데, 유찰이 반복되며 최저 입찰가가 감정가의 절반 수준도 되지 않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최근에는 경기도 내 한 어린이집이 최초 감정가의 3분의 1 수준에 경매에 나왔는데, 최저 입찰가에 근접한 가격에 낙찰된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15일 법원 경매 시장에 나온 경기 한 노유자시설은 감정가(약 49억3400만원)의 35% 수준인 약 17억3500만원에 낙찰됐다. 해당 물건은 지난해부터 유찰을 거듭하며 최저 입찰 가격이 감정가의 34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