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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쫌!
정치쫌!
‘태극기’보다 청년…“국힘 유세하겠다”는 청년, 200명 넘었다[정치쫌!]
청년이 '태극기'를 대체했다. 국민의힘의 유세 현장에 울분에 찬 20·30대 청년들이 지원군을 자처하며 몰려들고 있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국민의힘의 주력 부대는 고령층이 주축이 된 '태극기 부대'였다. 가히 상전벽해(桑田碧海) 수준이다. 국민의힘이 선보이는 '20·30 시민유세단...
2021.04.03 06:31
오세훈 55.8% vs 박영선 32.0%…‘깜깜이’ 기간 지지층 결집 ‘주목’[정치쫌!]
4·7 재보궐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여론조사 공표금지를 하루 앞둔 31일까지 여야 후보 간 지지율 격차는 여전히 20%포인트 안팎을 넘나들고 있다. ‘깜깜이 선거’가 이어지는 이레 동안 막판 지지층 결집이 이뤄질지 관심이 쏠린다. 일단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는 점차 벌어지는 분위기다. 31일...
2021.03.31 17:01
吳 "박영선, 입만열면 '내곡동'"…네거티브 공세에 역풍 우려도 [정치쫌!]
4·7 서울시장 재보궐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의 지지율이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지지율을 압도하고 있다. 이에 박 후보와 민주당은 내곡동 땅 의혹을 위시한 네거티브 공세로 반전을 노리고 있지만, 실질적인 효과는커녕 역풍이 불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31일 박 후보 캠...
2021.03.31 16:24
경험치 없다?…‘조회수 150만’ 청년, 吳유세장을 뒤집어 놓으셨다 [정치쫌!]
"연설을 보고 누가 나에게 정신을 차리라고 한다. IMF 맛도 모르는 것들이 세상을 잘 만난 줄 알아야 한다고…. 이런 것을 바로 '꼰대'라고 한다." 대학생 신모 씨는 최근 페이스북에 이같은 글을 썼다. 그는 지난 27일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서울 마포구에서 유세운동을 하고 있을 때...
2021.03.30 15:01
與는 “쓰레기” 野는 “치매 환자”…막말 도 넘은 4·7 재보궐[정치쫌!]
1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4·7 재보궐 선거가 여야 정치인들의 막말로 얼룩졌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공개 유세 현장에서 상대 후보를 두고 “쓰레기”라고 욕설에 가까운 험담을 했고, 야당인 국민의힘은 대통령을 향해 “중증 치매”라고 말하는 등 양측의 설전은 선거일이 가까워지며 도를 넘...
2021.03.28 17:06
김종인에 안철수·금태섭까지…‘오세훈 어벤저스’ 면면은 [정치쫌!]
“악당에게 지구를 지켜내기 위해 최강의 히어로들이 ‘어벤저스’란 이름 아래 하나로 뭉쳤듯, 야권의 대표급 정치인들이 정권 교체라는 기치 아래 단합과 결속을 이어가고 있다.” (박용찬 4·7 재보궐선거 대책위원회 대변인)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등 범야권을 아우르는 ‘어벤저스 선대...
2021.03.28 11:01
“吳는 토건 포퓰리스트”…욕 하면서도 속 타는 박영선[정치쫌!]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부동산 정책의 중요성이 커지며 여권이 난처한 상황에 빠졌다. 당장 불리한 여론조사 결과를 극복하고 역전을 노려야 하는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쏟아내는 재개발 확대 공약을 두고 “포퓰리스트”라고 비판하면서도 내부적으로는 “가장 중...
2021.03.28 06:34
“중증치매”·“3기 암환자”…거칠어진 여야 ‘막말 대전’[정치쫌!]
4·7 재보궐선거에 도전하는 여야 후보들 사이 경쟁이 달아오르면서 곳곳에서 ‘막말’이 터져 나오고 있다. “언행을 조심해야 한다”는 당 지도부의 막말주의보도 별다른 효과를 내지 못하는 분위기다. 서울에서는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해 “중증치매환자”라...
2021.03.27 15:01
서울시장 여론조사로 주목받는 20대…"'吳지지' 압도적, 부동층도 많아"[정치쫌!]
4.7 서울시장 선거 여론조사 결과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압도하고 있는 가운데, 전통적으로 진보성향이 짙은 20대에서 오 후보에게 표심이 쏠려 향방이 주목된다. 특히 20대는 ‘어느 쪽을 선택할지 결정하지 못했거나 바꿀 생각이 있는’ 부동층(浮動層) 비율 역시 두드러져, 향후...
2021.03.27 10:07
“무식하다”…무인슈퍼 논란에 거칠어진 與, ‘김기춘’까지 소환 [정치쫌!]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 부족과 무식함”(더불어민주당) vs “비루한 변명 말고 알바생 찾아가 사과하라”(국민의힘) 서울시장 보궐선거전에서 때아닌 ‘무인(無人)슈퍼’ 논란이 불거졌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지난 25일 자정 공식 선거운동 첫 일정으로 ‘편의점...
2021.03.27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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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연준의 ‘거울’을 깨자…현실은 ‘겨울’을 향해 [홍길용의 화식열전]
고대 중국 성인으로 평가받는 기자(箕子)는 어려운 일을 해결할 때 다섯 가지를 기준으로 삼았다고 한다. 그 중 둘이 복(卜)과 서(筮)다. 쉽게 말해 점을 본 것이다. 다섯 사람이 각각 점을 쳐서 그 중에서 많은 사람의 판단을 믿고 따르는 방식이었다. 점괘를 믿는 걸까 아니면 사람의 판단을 믿는 걸까? 중요한 것은 객관성이다. 사기(史記) 귀책열전(龜策列傳)에서는 ‘구하는 바를 점치면 뜻대로 안 된다’(以蔔有求不得)고 강조한다. 백설공주에 나오는 마법의 거울은 요구에 반응한다. 보고 싶은 것만 보여줄 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