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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현경 맘다방]‘엄마’라서…메르스 더 무섭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ㆍ메르스) 공포가 갈수록 확산되고 있습니다. 사망자가 연이어 나오고 3차 감염까지 발생하면서 많은 분들이 걱정하고 계실텐데요.저도 메르스가 무섭습니다. 그런데 ‘엄마’라서 더 무섭습니다. 여기서 ‘더’라는 표현은 다른 사람들보다 제가 더 무섭다는 뜻이 아니라, 엄마가 아닌 ‘나’로서의 ...
2015.06.05 11:24
왜 의사들은 메르스 얘기를 하지 않을까?
[HOOC]사망 4명에 확진자 41명. 메르스가 무섭게 퍼지고 있습니다. 특히 박원순 서울시장이 “의사 확진자가 1500명과 접촉했다”고 밝히면서 불안감은 더욱 증폭되고 있는데요. 과연 메르스는 얼마나 무서운 걸까요. 이런 가운에 원자력병원 이해원 원자력과장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제목은 ‘메...
2015.06.05 10:37
“편히 쉴 수 있도록 잘 처리해주세요” 택배로 배달된 영아 시신
[HOOC]택배를 받았는데 그 안에 영아의 시신이 들어있다면? 마치 공포영화에 어울릴 것 같은 일인데요. 실제 전남 나주에서 이런 일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4일 전남 나주시 금천면 고동리에 거주하는 A(60) 씨는 오후 6시 50분께 자신에게 배달된 택배를 받았는데요. 택배 상자를 연 A씨는 깜짝 놀랐습니...
2015.06.05 10:12
박원순“격리통보했다”VS 메르스 의사“스스로 격리”, 진실공방
[HOOC]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의사 환자 A 씨를 두고 박원순 서울 시장이 긴급 브리핑을 열었습니다. 박 시장은 브리핑에서 “이 환자에게 격리통보를 했지만 재건축조합 총회 참석자 1565명과 접촉했다”고 밝혔는데요. 브리핑이 끝난 후 이 환자는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박 시장의 주장은 100%...
2015.06.05 07:49
[간략뉴스] 감염41명·사망4명…메르스, 軍도 뚫었다
[HOOC]onlinenews@heraldcorp.com
2015.06.05 07:39
“어디서 끼어들어?” 17t 화물차로 보복운전…1명 사망
[HOOC] “자신의 차량 앞에 끼어들었다”며 보복 운전을 해 사고를 유발, 1명을 사망하게 한 40대 화물차 운전기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4일 김해서부경찰서는 일반교통방해치사 혐의로 임모(41)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죠.지난해 12월 19일 오후 6시 20분께. 임 씨는 김해시 남해고속도로 진영휴게소 부근에서 17t 화물차...
2015.06.04 16:51
“어떤 경우에도 국민을 버리지 않습니다” 영화 감기 속 대통령VS트위터 폐쇄한 정부
[HOOC=서상범 기자]“정부는 그 어떠한 경우에도 국민 여러분들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메르스 공포가 한반도를 휘감는 가운데, 영화 ‘감기’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호흡기로 감염되는 치사율 100%의 바이러스로 인해 한국이 혼란에 빠지는 상황을 묘사하고 있는데요. 정부의 초기 대응 실패로 시민들이 바이...
2015.06.04 10:18
朴대통령에게 보내는 고등학생의 편지 “저희 이대로 죽는건가요?”
[HOOC=김현경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MERSㆍ메르스) 확산으로 전국 544개 유치원ㆍ학교가 휴업에 들어간 가운데 학생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습니다.지난 3일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소통광장에는 고등학생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쓴 글이 올라왔습니다. 사진=청와대 홈페이지김모 양은 “안녕하세요 현재 고등학교 2학년에 재...
2015.06.04 10:02
괴담 ‘No!’…메르스 현황 한 눈에 정리해 볼수 있는 곳
[HOOC=김현경 기자]정부가 메르스 환자 발생 병원 등 일부 중요 정보를 비공개하면서 각종 유언비어가 난무하고 있죠. 이러다보니 혼란스럽고 괴담만 양산되는 상황입니다. 여당인 새누리당 유승준 원내대표까지 정보 공개를 요구했지만 정부는 철옹성입니다. 특히 질병관리본부는 트위터 계정을 잠가버렸습니다. 이런 상...
2015.06.04 09:39
‘메르스 유언비어’…이런 경우 처벌
[HOOC]경찰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유언비어와 관련 조사에 나섰죠. 4일 현재 총 11건이 접수돼 사실관계 확인과 내사를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11건 중 4건은 업무방해(명예훼손), 6건은 단순 명예훼손, 나머지 한 건은 개인정보 누설입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범죄혐의 발견시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
2015.06.04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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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