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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괴담 ‘No!’…메르스 현황 한 눈에 정리해 볼수 있는 곳
[HOOC=김현경 기자]정부가 메르스 환자 발생 병원 등 일부 중요 정보를 비공개하면서 각종 유언비어가 난무하고 있죠. 이러다보니 혼란스럽고 괴담만 양산되는 상황입니다. 여당인 새누리당 유승준 원내대표까지 정보 공개를 요구했지만 정부는 철옹성입니다. 특히 질병관리본부는 트위터 계정을 잠가버렸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메르스의 현황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온라인 코너가 속속 개설되고 있습니다. 일부 사이트는 환자가 발생한 병원 명단도 싣고 있습니다. 

메르스맵. 감염자 발생 병원 등을 지도와 함께 볼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Mers Map: 메르스 확산지도’(http://mersmap.com/) 사이트입니다. 이 사이트는 사이트는 메르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사람들의 제보를 토대로 만들어 집니다. 보도자료 및 실제 입증이 가능한 정보만 제보받기 위해 쓰기 기능을 달지 않았습니다. 또한 루머라는 신고가 5번만 접수되면 자동으로 데이터가 삭제됩니다. 루머 걸러내기 통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죠. 

보건의료노조의 메르스상황판.

보건의료노조도 실시간 상황을 알리기 위한 ‘메르스상황판’을 만들어 홈페이지(http://bogun.nodong.org)에 공개했습니다. 이 상황판은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하는 메르스 환자 현황과 위기경보수준 조치상황을 비롯해 발병현황, 정부 및 보건노조의 대응, 주요언론기사 등이 담긴 상황일지, 참고자료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참고자료는 ▶초기대응 및 환자 확산과정 상황 요약 ▶지난 2014년 구축한 17개 국가지정 입원병원 목록 ▶국내환자 발생 리스트로 이뤄져 있습니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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