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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아파트가 사라진다 ①] 개포ㆍ고덕 사라지는 ‘꼬마아파트’…1만3000여가구만 남았다
그래픽 디자이너 정다와(34) 씨는 틈날 때마다 아파트 사진을 찍는다. 특히 5층짜리 저층아파트를 렌즈에 담는다. 재건축을 앞둔 수십여 곳을 찾아 사진 수천장을 남겼다. 가장 최근엔 강남구 개포동 주공아파트를 훑었다.왜 하필 저층아파트일까. 그는 “어린 시절 경험했던 저층아파트 사람들의 삶이 굉장히 흥미로웠다. ...
2016.03.10 09:04
중부ㆍ영동고속도로 안전개선 공사…“해당구간 우회해야”
-15일부터 중부선 1개, 영동산 3개 구간 우선 착수-중부선은 국도 3ㆍ43ㆍ45호선, 영동선은 국도 6ㆍ42호선으로 우회해야[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이달 15일부터 중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안전개선 사업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공사구간은 중부고속도로(하남분기점∼호법분기점)와 영동고속도로(여주...
2016.03.09 11:25
LH, 전국 단지내 상가 93곳 사회적기업에 공급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전국 43개 영구임대단지 안에 있는 93곳의 상가를 사회적기업에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기본 임대조건보다 70% 저렴하다.이번에 공급되는 임대상가 93호는 경남과 제주 지역을 제외한 전국 43개 영구임대주택 단지 내 상가다. 면적은 전용면적 14㎡부터 583㎡까지 다양해 사업자의 여건에 맞춰 선택...
2016.03.09 11:23
의정부 16년만에 최대 분양잔치 벌이는 까닭은
작년이어 올 7013가구 분양봇물서울북부 ‘전세난민’ 유입영향 커서울 북쪽과 닿아 있는 경기 의정부시가 올해 아파트 분양 잔치를 벌인다. 몇년간 가물었던 신규 공급이 지난해 15년만에 최대인 4523가구로 늘었고, 올해는 그 보다 많은 7013가구가 쏟아져 나올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이달 호원동 직동근린공원 부지에 ‘...
2016.03.09 11:18
움츠러든 청약자들…서울 청약 성적표 ‘꼴찌’
지난달까지 청약시장은 혹독한 겨울이었다. 특히 2월부터 대출심사가 까다로워진 수도권의 분양 성적이 나빴다. 기존 주택시장의 침체가 전이된 양상이다.9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 조사에 따르면, 지난 2월 전국 아파트 분양시장에 뛰어든 총 청약자수는 4만2395명, 1순위 청약자수는 3만8871명이었다. 총 청약...
2016.03.09 08:57
중견사들 울산 분양시장에서 맞붙는다
중견건설사들이 올해 울산 분양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울산에서 분양을 시작했거나 앞우고 있는 아파트는 11곳, 1만26가구 수준이다.이 가운데 12월 현대엔지니어링이 선보일 예정인 ‘울산 야음동 힐스테이트’를 뺀 10개 단지를 중견사가 공급한다.대표적으로 양우건설은 다음달 중 언양 송대지...
2016.03.09 08:23
의정부 ‘변방에서 중심으로’…아파트 분양 쏟아지는 까닭은
[헤럴드경제=한지숙]서울 북쪽과 닿아 있는 경기 의정부시가 올해 아파트 분양 잔치를 벌인다. 몇년간 가물었던 신규 공급이 지난해 15년만에 최대인 4523가구로 늘었고, 올해는 그 보다 많은 7013가구가 쏟아져 나올 예정이다. 2년 간 1만 가구 이상으로 웬만한 신도시급 물량이다.롯데건설은 이 달 호원동 직동근린공원...
2016.03.09 07:37
지난해 ‘아파트 풍년’…수도권 착공면적 전년比 172% 증가
지난해 건축 인허가 면적이 최근 5년새 최대치를 기록했다. 주택시장에 온기가 돌면서 아파트 분양이 봇물 터진 결과로 분석된다.국토교통부가 9일 내놓은 건축 인허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를 통틀어 전국에서 인허가가 떨어진 건축물 면적은 1억9065만2000㎡으로 전년보다 38.1%가 증가했다. 동(棟)수로 따지면 26만5651동...
2016.03.09 06:39
“산골·골목길까지 다 잡아준다”
현 GPS보다 30배 정확국토부, 신 내비기술 세계 첫 개발현행 GPS(범지구 위치결정 시스템)보다 정확도가 최대 30배에 이르는 차세대 도로교통용 정밀 위성항법기술을 우리나라가 세계 처음으로 개발 완료했다. 자율주행차에 탑재하는 내비게이션에 적합한 기술로, 오차는 차로구분까지 가능한 1m이내다. 차량 운전자들이 목...
2016.03.08 11:31
[국토부, 세종시 ‘거주자우선제도’ 완화] 분양門 여는 세종시…‘전국구 투기장’될라
국토부, 거주자우대 2년서 1년으로일정분양물량 타지역 수요자 배정“치고빠지는 투기 대안없다”우려도지금껏 세종시 분양시장은 ‘그들만의 리그’라는 비아냥을 들어왔다. 세종시에서 적용되는 공급규칙이 이전기관에 근무하는 공무원들과 초기 진입자들에게만 유리하게 짜여진 까닭이다. 국토교통부가 다른 도시에 거주...
2016.03.0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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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부동산PF 대책, 시장원리가 중요한 이유는 [홍길용의 화식열전]
정부가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책을 내놓은 지 1주일이 지났다. 좋게는 ‘옥석 가리기’, 거칠게는 ‘살생부(殺生簿)’다. 가닥을 잘 잡았다는 평가가 있다. 부실로 인한 충격을 막기에 부족할 수 있다는 걱정도 들린다. 이후 정부 행보를 보니 하나는 분명해 보인다. ‘시장’이 키워드다. 그 동안 부동산으로 돈을 번 이들이 그에 합당한 책임을 감당하라는 접근이다. 지난 주 중국도 부동산 경기부양책을 내놨다. 대출을 쉽게 하고 미분양 주택을 공공이 매입하는 내용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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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상승세 서울 넘어 전국으로 번졌다…반 년 만에 상승전환 [부동산360]
전국 아파트값이 반 년 만에 상승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 아파트값 또한 반 년 만에 하락세가 멈췄다. 23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5월 셋째 주 주간 아파트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1%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1월 넷째 주 이후 26주 만에 상승 전환한 것이다. 수도권 아파트값은 0.02% 오르며 4월 둘째 주(0.01%) 이후 한 달 만에 다시 상승했으며, 지방은 보합(0.00%)을 기록하며 26주 만에 하락세를 멈췄다. 부동산원은 이 같은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