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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日, 대만 유사시 작전계획 세운다
미국과 일본이 중국 공격을 상정해 대만 유사시를 위한 작전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니치신문이 2일 미국과 일본이 대만 유사시에 대비해 ‘미일 공동 작전계획’ 수립을 추진해 왔고,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계획에는 미군과 일본 자위대의 지휘 통제를...
2023.01.02 11:20
IMF “주요국 경기둔화로 힘든 한해 될 것”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올해 세계 경제가 미국, 유럽연합(EU), 중국 등 주요 국가의 경기 둔화로 힘든 한 해를 보낼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미국 경제에 대해서는 견조한 노동시장이 금리 인상 기조를 연장해 경기 침체를 야기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1일(현지시간) 미 C...
2023.01.02 11:20
두바이 “주류세 폐지로 관광 활성화”
두바이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주류 판매에 부과되는 30% 세금을 폐지하고 주류 면허를 무료로 취득하도록 했다. AP 등은 1일(현지시간) 두바이의 두 국영 주류 소매업체가 이같은 성명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두바이에는 3백만명 가량의 인구가 거주하며, 이 가운데 90%는 외국인 거주자다. 두바이는 라마단 기간 낮에도 술...
2023.01.02 11:20
연말까지 2.8억회분…獨, 남는 백신 골머리
독일이 남아도는 코로나19 백신 물량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이 크게 악화하지 않는 이상 이 중 대부분은 유효기간이 지나 무용지물이 될 처지다. 1일(현지시간) 독일 보건부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9일 현재 독일 연방정부가 보관중인 코로나19 백신은 1억5100만회분에 달한다고 현지 매체 벨트암존...
2023.01.02 11:20
‘페트로달러’ 지고 ‘페트로위안’ 부상...에너지 패권 대이동 [에너지 신냉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세계 에너지 시장에 잠재해 있던 단층을 자극해 거대한 분열을 일으키고 있다. 원유와 석유 제품 수출 1위를 자랑하던 러시아를 퇴출시킨 서방은 그 공백을 메우기 위해 미국에 매달리게 됐고 중국과 이란, 중동 등 미국과 정치적 대척점에 있거나 미·러 사이에서 시소게임을 하던 국가들...
2023.01.02 11:07
안보 문제에 멈춰버린 시장 논리…에너지 자유 무역 시대의 ‘종언’ [에너지 신냉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촉발된 에너지 위기가 기존의 전통적 글로벌 무역 질서를 뒤흔들고 있다. 에너지 안보가 전면에 대두되고, 이에 따라 정부들이 자국의 안보 수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시장 개입에 나서면서다. 석유와 천연가스 거래는 더 이상 시장논리가 아닌 지정학적 경쟁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 최근 주요 7개국(G7)...
2023.01.02 11:06
피카소 '6·25전쟁 그림'에 테러했다 역풍… 과격 환경운동 단체 "그만하겠다"
파블로 피카소의 명화 '한국에서의 학살'에 접착제를 바른 손을 붙여 이목을 끌었던 유럽의 한 환경운동 단체가 여론의 따가운 시선에 과격한 시위 방식을 잠정 중단했다. 1일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환경운동단체 멸종저항(Extinction Rebellion·XR)은 이날 '그만둔다'(We quit)는 제목의 성명...
2023.01.02 11:04
새해 첫날부터 정전…필리핀 마닐라 공항서 282편·5만6000명 피해
1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 공항에서 공항 관제 시스템이 오작동을 일으켜 총 282편의 항공편이 지연, 취소 또는 우회 운항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고 현지 공항 당국이 밝혔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마닐라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NAIA)의 관제시설이 정전으로 인해 문제를 일으켜 이같은 규모로 국제선과 국내선 운...
2023.01.02 10:42
中헝다, 채무 구조조정계획 제출 또 못해…파산소송 갈수도
중국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恒大·에버그란데)가 채무구조조정 계획발표를 또다시 연기하며 파산 소송 가능성이 커졌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일 보도했다. 헝다는 2022년 말까지 1조9700억위안(약 357조원)에 대한 채무조정안을 홍콩 증권거래소에 내기로 했으나 이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헝다는 지난...
2023.01.02 10:27
IMF 총재 "주요국 경기둔화에 올해 세계경제 더 힘들 것"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올해 세계 경제가 미국, 유럽연합(EU), 중국 등 주요 국가의 경기 둔화로 힘든 한 해를 보낼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미국 경제에 대해서는 견조한 노동시장이 금리 인상 기조를 연장해 경기 침체를 야기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1일(현지시간) 미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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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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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집값 찍었을땐 좋았다…배곧 5억 반토막에 애탄다 [부동산360]
개발 호재로 한때 경기도 시흥시 ‘전국 집값 상승률 2위’ 기록을 이끈 배곧신도시 일대 아파트값 하락세가 지속되는 양상이다. 수도권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가격 회복세를 보이는 분위기지만 배곧에서는 반등 조짐이 요원한 모양새다. 여전히 최고가 대비 40% 이상 하락한 거래들이 잇따르고 있다. 1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경기도 시흥시 배곧동 ‘시흥배곧C2블럭호반써밋플레이스’ 전용 84㎡는 지난달 19일 5억7800만원에 거래됐다. 해당 타입은 지난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