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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러 병사들의 잦은 휴대폰 사용...우크라 로켓포 화 불렀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점령지에서 미사일 공격으로 자국 군인 63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한 가운데 우크라이나군이 정밀 타격에 성공할 수 있었던 건 러시아 군인들의 잦은 휴대전화 사용 때문이라고 2일(현지시간) 러시아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타스 통신은 친러 괴뢰 정부 도네츠크인민공화국(DRR) 사법기관 관계자를 인...
2023.01.03 10:56
3살 아이 기찻길에 밀친 30대女…美 경악한 노숙자 ‘만행’
미국의 한 기차역에서 30대 여성이 3살 아이를 뒤에서 밀어 철길로 떨어뜨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3일 폭스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이 사건은 수요일인 지난달 28일 오후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있는 기차역에서 발생했다. 용의자인 브리아나 레이스 워크맨(32)은 승강장 의자에 앉아 있다가 엄마 옆에서 기차를 기다리던 3살 아...
2023.01.03 10:52
러시아, 5억달러 상당 독일 가스회사 린데 자산 동결
러시아 법원이 2일(현지시간) 발트해 우스트루가 항구에 가스단지를 건설하는 러시아 합작회사의 요청에 따라 독일 산업용 가스회사 린데(LIN.N)의 자산 5억달러(약 6365억원) 동결을 명령했다. 린데와 르네상스중공업 컨소시엄은 2021년 러시아의 가스프롬 및 그 관계사들과 우스트루가 가스 단지를 위한 엔지니어링, 조달...
2023.01.03 10:24
2500년 전 '미스터리 녹색관', 이집트로 되돌아간 사연은?
미국이 2300여년 전 유물인 '녹색관'을 원래 주인인 이집트로 반환했다고 영국 BBC방송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길이 2.9m에 얼굴 부분이 녹색으로 칠해진 이 관은 이집트 말기 왕조시대(기원전 664∼332년) 사제 앙크헨마트의 관으로 알려졌다. 다국적 예술품 밀매업자가 이집트 북부 아부시르 공동묘지에...
2023.01.03 10:23
‘여든살’ 바이든 재선출마 공식화 나선다…40대 디샌티스와 대결 구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조만간 재선 출마를 공식화할 가능성이 큰 가운데 ‘리틀 트럼프’로 불리는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주지사와의 대결로 관심이 이동하고 있다. 연말 휴가를 끝내고 2일(현지시간) 백악관에 복귀한 바이든 대통령은 대선 출마 여부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예상을 ...
2023.01.03 10:20
작년 美증시 죽쒔는데...배당은 역대 최대
미국 증시가 지난해 약세를 면치 못했지만 기업들의 배당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다우존스지수 집계결과 S&P500 편입기업의 2022년 배당금은 5610억달러로 추정됐다. 이는 2021년 5112억달러보다 약 10%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373개 기업...
2023.01.03 10:19
美·中·EU, 대규모 투자 유인책 쏟아내… 반도체 기업들 ‘체리피킹’
세계 각국이 자국 중심의 반도체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래 산업의 핵심 기반이 되는 반도체 산업을 해외에 의존하면 국가 안보까지 불안해질 수 있다는 위기감이 커지면서다. 미국과 중국, 유럽, 일본, 대만 등은 세제 지원과 각종 지원책으로 반도체 산업 육성 정책을 펴는 동시에 해외 직접투자(FDI) 유치에...
2023.01.03 10:17
의회 토론중 임신한 女의원 배 발로 걷어찬 세네갈 의원 징역형
세네갈 의회에서 야당 남성 의원 2명이 임신한 여당 소속 여성 의원의 배를 걷어차는 등 폭행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야당 연합인 예위아스칸위(YAW) 소속 마마두 니앙과 마사타 삼 의원은 지난달 1일 예산안을 놓고 토론하던 도중 여당 연합 베노복야카르(BBY) 소속 여성 의원 에...
2023.01.03 10:14
"사지 않습니다. 가지 않습니다"…중국인들 'NO한국' 운동
한국 정부가 중국 입국자에 대해 고강도 코로나19 방역 정책을 시행한 것을 두고 중국인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중국 내에서는 이번 정책에 반발해 한국 불매 운동까지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3일 중국 포털사이트 바이두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웨이보 등에는 한국 방역 정책에 대한 중국인들의...
2023.01.03 10:14
11일간 버스타고 러 국경 넘었다…납치된 딸 찾아온 우크라 엄마
우크라이나 한 여성이 러시아군이 데려간 딸을 찾기 위해 열흘 넘게 버스를 타고 국경을 넘은 사연이 알려졌다. 2일(현지시간) 더 타임스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북동부 쿠피안스크 인근 마을의 코지르씨는 13살 딸 베로니카를 데려오기 위해 벨라루스를 거쳐 러시아로 들어가는 강행군을 펼쳤다. 코지르씨는 러시아군이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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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