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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5억달러 상당 독일 가스회사 린데 자산 동결
러시아 법원이 2일(현지시간) 발트해 우스트루가 항구에 가스단지를 건설하는 러시아 합작회사의 요청에 따라 독일 산업용 가스회사 린데(LIN.N)의 자산 5억달러(약 6365억원) 동결을 명령했다. 린데와 르네상스중공업 컨소시엄은 2021년 러시아의 가스프롬 및 그 관계사들과 우스트루가 가스 단지를 위한 엔지니어링, 조달...
2023.01.03 10:24
2500년 전 '미스터리 녹색관', 이집트로 되돌아간 사연은?
미국이 2300여년 전 유물인 '녹색관'을 원래 주인인 이집트로 반환했다고 영국 BBC방송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길이 2.9m에 얼굴 부분이 녹색으로 칠해진 이 관은 이집트 말기 왕조시대(기원전 664∼332년) 사제 앙크헨마트의 관으로 알려졌다. 다국적 예술품 밀매업자가 이집트 북부 아부시르 공동묘지에...
2023.01.03 10:23
‘여든살’ 바이든 재선출마 공식화 나선다…40대 디샌티스와 대결 구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조만간 재선 출마를 공식화할 가능성이 큰 가운데 ‘리틀 트럼프’로 불리는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주지사와의 대결로 관심이 이동하고 있다. 연말 휴가를 끝내고 2일(현지시간) 백악관에 복귀한 바이든 대통령은 대선 출마 여부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예상을 ...
2023.01.03 10:20
작년 美증시 죽쒔는데...배당은 역대 최대
미국 증시가 지난해 약세를 면치 못했지만 기업들의 배당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다우존스지수 집계결과 S&P500 편입기업의 2022년 배당금은 5610억달러로 추정됐다. 이는 2021년 5112억달러보다 약 10%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373개 기업...
2023.01.03 10:19
美·中·EU, 대규모 투자 유인책 쏟아내… 반도체 기업들 ‘체리피킹’
세계 각국이 자국 중심의 반도체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래 산업의 핵심 기반이 되는 반도체 산업을 해외에 의존하면 국가 안보까지 불안해질 수 있다는 위기감이 커지면서다. 미국과 중국, 유럽, 일본, 대만 등은 세제 지원과 각종 지원책으로 반도체 산업 육성 정책을 펴는 동시에 해외 직접투자(FDI) 유치에...
2023.01.03 10:17
의회 토론중 임신한 女의원 배 발로 걷어찬 세네갈 의원 징역형
세네갈 의회에서 야당 남성 의원 2명이 임신한 여당 소속 여성 의원의 배를 걷어차는 등 폭행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야당 연합인 예위아스칸위(YAW) 소속 마마두 니앙과 마사타 삼 의원은 지난달 1일 예산안을 놓고 토론하던 도중 여당 연합 베노복야카르(BBY) 소속 여성 의원 에...
2023.01.03 10:14
"사지 않습니다. 가지 않습니다"…중국인들 'NO한국' 운동
한국 정부가 중국 입국자에 대해 고강도 코로나19 방역 정책을 시행한 것을 두고 중국인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중국 내에서는 이번 정책에 반발해 한국 불매 운동까지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3일 중국 포털사이트 바이두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웨이보 등에는 한국 방역 정책에 대한 중국인들의...
2023.01.03 10:14
11일간 버스타고 러 국경 넘었다…납치된 딸 찾아온 우크라 엄마
우크라이나 한 여성이 러시아군이 데려간 딸을 찾기 위해 열흘 넘게 버스를 타고 국경을 넘은 사연이 알려졌다. 2일(현지시간) 더 타임스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북동부 쿠피안스크 인근 마을의 코지르씨는 13살 딸 베로니카를 데려오기 위해 벨라루스를 거쳐 러시아로 들어가는 강행군을 펼쳤다. 코지르씨는 러시아군이 마을...
2023.01.03 09:51
“도시가 텅 비었다…공무원 재택 그만” 워싱턴DC, 백악관에 재택 중단 촉구
미국 연방정부 건물이 다수 있는 워싱턴DC의 시장이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시 경제를 위해 연방 공무원의 재택근무를 중단해달라고 요청했다. 세 번째 임기를 시작하는 뮤리얼 바우저 DC 시장은 2일(현지시간) 취임사에서 시의 경제 엔진인 도심 재활성화를 목표로 제시했다. 바우저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 확대로 ...
2023.01.03 09:40
러, 작년 CIS 이외 가스수출 반토막…“中 공급은 초과·새로운 수준”
러시아가 지난해 옛 소련 지역 이외에 공급한 가스 수출량이 절반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일(현지시간) 모스크바타임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러시아 국영 에너지기업 가스프롬의 알렉세이 밀러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텔레그램 성명에서 지난해 독립국가연합(CIS) 이외 지역으로 수출된 가스 물량이 1009억㎥였다...
2023.01.0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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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광규형 그동네 20억 육박 신고가…송도 집값도 꿈틀?[부동산360]
부동산 불장 이후 지난 2022년부터 집값이 급락한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의 집값이 다시 널뛰기를 하고 있다. 주요 단지의 대형 평형 위주로 직전 거래가격 대비 수억원씩 오른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는 양상이다. 1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3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송도자이하버뷰2단지’ 전용 147㎡는 19억7000만원(22층)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같은 평형 직전 거래가는 지난 1월 기록한 13억9000만원(7층)으로 6억원 가까이 오른 셈이다. 해당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