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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美 대통령, 히로시마 방문..美 대통령 최초
[헤럴드경제]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오는 27일 일본 히로시마(廣島)를 방문한다. 미국 대통령이 피폭지인 히로시마를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원자폭탄 투하 이후 71년 만에 처음이다.10일 일본정부는 “오바마 대통령이 2차세계대전 당시 원자폭탄이 투하된 히로시마를 방문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일본정부는 “히로시...
2016.05.10 21:23
브라질 하원의장, 하루 만에 “호세프 대통령 탄핵 표결 유효”
[헤럴드경제]바우지르 마라냐웅 하원의장이 전날 했던 하원의 지우마 호세프(사진) 대통령 탄핵안 표결 무효선언을 하루 만에 뒤집었다. 브라질 언론 보도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에 따르면 마라냐웅 임시 하원의장은 지난달 하원에서 이뤄진 탄핵안 토론 절차와 표결 결과가 유효하다고 밝혔다. 이는 해당 표결을 무효로...
2016.05.10 20:52
한국 학생들이 고안한 ’우주 헬맷‘이 나사를 홀렸다
[헤럴드경제]한국인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미국 항공우주경진대회에서 1등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새로운 개념의 우주 헬맷을 제안해 주목받았다. 박동세(용인외고 3)·허정은(용인외고 2)·임도훈(경기과고 2)·조남혁(한서대 1) 학생과 캐나다 고교에 재학 중인 신동윤(St. Catharines 12) 군으로 이뤄진 ‘팀 누들(Te...
2016.05.10 19:27
60대 ‘몸짱’ 할머니…20대 딸과 자매로 착각 ‘대단’
[헤럴드경제]20대 아가씨 못지않은 몸매를 자랑하는 60대 할머니의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지난 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헬스 트레이너로 일하는 몸짱 할머니 웬디 아이다(64)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웬디는 구릿빛 피부에 탄탄한 근육들이 자리 잡고 있다. 사진=웬디 아이다...
2016.05.10 18:32
법원 판결에도 당당한 日 재특회
[헤럴드경제]반한 혐오시위를 이어온 일본 극우단체 ‘재일(在日) 특권을 용납하지 않는 시민의 모임(재특회)’가 혐한 시위를 인종차별이라고 판단한 법원의 판결에 불복해 상고했다. 10일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재특회는 교직원 조합에 난입해 폭력을 행사한 행위를 인종차별행위로 본 고등재판소(고법) 판결에 불복해 ...
2016.05.10 18:31
무슬림 런던시장만은 예외?…사디크 칸에 손 내민 트럼프
무슬림의 미국 입국을 전면 금지하겠다고 공언했던 미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최근 무슬림으로 런던 시장에 선출된 사디크 칸은 예외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트럼프는 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사디크 칸의 런던 시장 당선을 기쁘게 생각하며 칸 시장은 (입국금지의) 예외가 될 수 있는 무...
2016.05.10 16:56
독일 청년 “알라는 위대하다”며 외치며 무차별 칼부림…최소 4명 사상
독일 열차역에서 한 남성이 아랍어로 “알라는 위대하다”고 외치며 주위 시민들에게 무차별 흉기 공격을 가해 최소 4명이 숨지거나 다쳤다.독일 언론과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바이에른주 뮌헨 근처 에버스베르크에 있는 그라핑 역에서 10일(현지시간) 오전 4시 50분 한 남성이 불특정 다수에게 칼부림을 벌여 1명이 사...
2016.05.10 16:46
여고생들, 콘돔 나눠주기 행사…성교육 논란
[헤럴드경제] 최근 중국에서 교복을 입고 여성들이 콘돔을 나눠준 행사가 진행돼 논란이 일고 있다.SNS에서 화제를 모은 이 사진은 중국 복건성 복주대학교 캠퍼스에서 찍힌 것.교복을 입은 여성들은 지나가는 대학생들에게 콘돔을 무료로 배포했다. 당시 현장을 촬영한 사진들이 SNS를 통해 퍼지며 누리꾼들의 비상한 관심...
2016.05.10 16:00
‘복싱영웅’ 파키아오, 필리핀 상원 입성 눈앞
[헤럴드경제]필리핀의 복싱 영웅 매니 파키아오(38)가 최근 치러진 필리핀 총선에서 상원 입성을 눈앞에 뒀다.10일 오후 약 92%의 개표가 이뤄진 가운데 파키아오는 1500만 표를 얻어 12명을 뽑는 상원의원 선거에서 득표율 8위를 기록했다. 50명이 출마한 상원 선거에서 이변이 없는한 당선이 확실하다.필리핀 남부 민다나...
2016.05.10 15:55
‘헌법 개정’ 추진 의사 밝힌 ‘필리핀판 트럼프’
[헤럴드경제] 필리핀 대선에서 승리를 거둔 로드리고 두테르테 다바오시 당선자가 헌법 개정에 나선다. 의원내각제와 연방제를 도입하기 위해서다. 필리핀은 1987년 개헌을 통해 6년 대통령 단임제를 도입했다. 이후 글로리아 마카파갈 아로요 전 대통령이 내각제 전환과 연방제 도입을 추진했지만, 총리가 돼 장기집권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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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금 배째라 집주인 은닉재산 찾은 금액이 고작…1년간 1.3억 회수했다 [부동산360]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최근 1년반동안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채무자의 은닉재산을 신고받아 회수한 금액이 고작 1억원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야당이 전세사기 피해지원에 ‘선(先)구제 후(後)회수’를 골자로 특별법 개정을 추진하는 가운데, 은닉재산 추적을 통한 회수 금액은 크지 않아 결과적으로 주택도시기금에 부담을 가중시킬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1일 HUG에 따르면 전세사기 사태가 터지며 지난 2022년 9월부터 채권 회수 강화를 위한 ‘은닉재산 신고센터’
부동산360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