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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고생들, 콘돔 나눠주기 행사…성교육 논란
[헤럴드경제] 최근 중국에서 교복을 입고 여성들이 콘돔을 나눠준 행사가 진행돼 논란이 일고 있다.

SNS에서 화제를 모은 이 사진은 중국 복건성 복주대학교 캠퍼스에서 찍힌 것.

교복을 입은 여성들은 지나가는 대학생들에게 콘돔을 무료로 배포했다. 


당시 현장을 촬영한 사진들이 SNS를 통해 퍼지며 누리꾼들의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당시 현장을 취재한 한 여대생에 따르면 여학생들은 복주대학에 다니는 학생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대학 캠퍼스에서 콘돔을 나누어 준 이유는 ‘최근 중국 여대생들 사이에서 낙태와 에이즈 감염이 증가하고 있는 세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기 위해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교복은 입었지만 실제 이 여학생들이 고등학생 정도의 미성년자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어린 여학생들까지 나서게 만든 중국 대학생들의 그릇된 성의식이 문제라는 지적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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