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세(용인외고 3)·허정은(용인외고 2)·임도훈(경기과고 2)·조남혁(한서대 1) 학생과 캐나다 고교에 재학 중인 신동윤(St. Catharines 12) 군으로 이뤄진 ‘팀 누들(Team Noodle)‘은 ‘2016 콘라드 스피릿 오브 이노베이션 챌린지(Conrad Spiritof Innovation Challenge)’에서 1등상을 수상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과 스페이스 X, 미국 해군, 록히드마틴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약 600여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팀 누들은 우주헬멧에 대한 논문을 작성, 대회에 제출했다. 이 헬멧은 주변에 있는 장애물과 냄새 분자를 감지해 우주비행사에게 전달하자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들은 이 헬맷을 ‘식스센스 헬맷 (sixth sense Helmet)’이라고 명명했다.
이들이 제안한 우주 헬맷을 현실에 구현하기 위해 미국 시장조사 전문 기업인 ‘WISC’사가 시장조사를 지원하고, 기술특허전문 법무법인인 덴튼스(Dentons)가 5천달러 규모의 특허 출원 금액을 전액 제공할 예정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