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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0대 ‘몸짱’ 할머니…20대 딸과 자매로 착각 ‘대단’
[헤럴드경제]20대 아가씨 못지않은 몸매를 자랑하는 60대 할머니의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헬스 트레이너로 일하는 몸짱 할머니 웬디 아이다(64)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웬디는 구릿빛 피부에 탄탄한 근육들이 자리 잡고 있다.
사진=웬디 아이다 인스타그램
사진=웬디 아이다 인스타그램
사진=웬디 아이다 인스타그램

웬디는 그녀의 젊음이 꾸준한 운동의 결과라고 밝혔다. 매일 피트니스센터에서 1시간 반에서 2시간 정도의 운동을 한다는 것. 그녀는 20년 넘게 매일 이렇게 운동을 해왔다고 말했다.

그녀가 처음 운동을 시작한 것은 43세일 때였다. 연인에게 학대받으면서 낮은 자존감을 갖게 된 그녀는 남자친구와 헤어지면서 피트니스 센터에 다니기 시작했다.

웬디는 “과거 친구에게 배신을 당한 후 절망에 빠졌었다. 나 자신을 변화시키고 싶었다”며 “운동을 하지 않았으면 아직도 술에 빠져있었을 것이다”고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내가 나이를 말하면 사람들은 믿으려 하지 않고 신분증 좀 보자고 한다. 내가 30대 초반으로 보인다고 한다. 어떤 22세 청년은 내가 자기 또래인 줄 알더라”며 “나와 딸 스카이가 함께 걸어갈때면 사람들은 우리를 자매로 오해한다. 그런 일이 자주 있다”고 그녀는 덧붙였다.

한편 몸짱 할머니 웬디는 최근 ‘버핏 테스트(푸시 업 이후 점프를 하는 연속 동작의 훈련법)’를 1분에 36개 하는 세계 신기록을 세워 기네스북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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