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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희미해지는 세월호 참사의 교훈
미국을 자동차로 여행하는 한국 사람들이 가장 생소하게 여기는 것이 ‘스톱 사인’(Stop Sign)이다. 동네 골목길 같은 신호등 없는 교차로에는 대부분 스톱이라고 적힌 표지판이 설치돼있다.스톱 표지판이 설치된 교차로에 진입하는 모든 차량은 무조건 멈춰 서야 한다. 슬금슬금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정지선 앞에서 완전...
2014.07.01 11:22
잊혀진 세대, 미국 ‘X세대’의 현주소
1990년대를 풍미했던 미국의 ‘X세대’. 지금은 30ㆍ40대가 된 이들은 중년층 ‘베이비부머’ 세대와 20대인 ‘밀레니엄 세대’에 가려 좀처럼 빛을 보지 못하고 있다. 현재 이들은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까.미국 경제매체 CNN머니는 30일(현지시간) “X세대가 베이비부머와 밀레니엄 세대에 치여 언론이나 각종 여론...
2014.07.01 11:22
유전자 조작 모기 퍼뜨려 ‘뎅기열’ 잡는다
# 브라질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잉글랜드팀을 응원하기 위해 런던에서 벨루오리존치까지 날아온 축구팬 앤디 퀸(32) 씨. 출국 전 의사에게 뎅기열에 대한 경고를 듣고 방충제도 꼼꼼히 발랐지만, 모기를 맞닥뜨린 그는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그는 “흡사 외계인 같았다. 그렇게 큰 모기는 본 적이 없다”며 몸서리를 쳤다...
2014.07.01 11:10
“가당 과일주스 많이 마시면 유방암 위험 증가”
가당 음료를 많이 마시면 유방암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캐나다 라발 대학의 캐럴린 디오리오 박사는 가당 과일주스나 탄산음료를 지나치게 마시면 유방조직이 치밀해져 유방암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보도했다.폐경전 여성과 폐경 여성이 반반 섞인 15...
2014.07.01 11:07
‘전쟁할수 있는’ 日-‘대국굴기’ 中…동북아 긴장고조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이 1일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위한 헌법 해석을 변경하는 각의(국무회의) 결정을 단행하면서 동북아시아에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집단적 자위권 용인은 일본이 2차대전 이후 군대보유와 전쟁금지를 선언한 평화헌법 체제를 종결하고 ‘전쟁할 수 있는 국가’로 전환한다는 의미다. ...
2014.07.01 11:02
파벌로 분열된 태국 군부…내전으로 치닫나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쿠데타로 정권을 장악한 태국 군부 내부에서 파벌로 인한 권력투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최악의 경우 내전으로 비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폴 챔버스 태국 치앙마이대 동남아문제연구소장은 1일 월스트리트저널 아시아판에 기고를 통해 “태국 군은 파벌로 찢어져 있어, 쿠데타 이후 이...
2014.07.01 10:56
중동에서 다시 불붙은 美ㆍ러…중동패권 충돌
우크라이나에서 대리전을 치뤘던 미국과 러시아가 이번엔 중동에서 정면 충돌하고 있다. 이라크 수니파 과격단체 ‘이라크ㆍ시리아 이슬람국가’(ISIS)가 ‘이슬람국가’ 건국을 선언하자, 양국은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중동지역 패권을 둘러싼 치열한 수싸움을 펼치고 있다.▶미ㆍ러, 중동서 자존심 싸움=러시아와 미국 간 ...
2014.07.01 10:52
故다이애나비가 해리왕자에게 남긴 생일 선물
‘천국의 어머니가 전한 30세 생일 선물’17년 전 세상을 떠난 영국 다이애나 왕세자비가 아들 해리 왕자에게 1700만달러(약 172억원)를 생일 선물을 전한다.영국 데일리미러는 해리 왕자가 오는 9월 15일 30세 생일을 맞아 다이애나비의 유산 1000만파운드(1700만달러)를 상속받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다이애나비는 지난 ...
2014.07.01 10:50
[데이터랩] 유전자 조작 ‘모기’ 로 뎅기열 잡는다
# 브라질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잉글랜드팀을 응원하기 위해 런던에서 벨루오리존치까지 날아온 축구팬 앤디 퀸(32) 씨. 출국 전 의사에게 뎅기열에 대한 경고를 듣고 방충제도 꼼꼼히 발랐지만, 모기를 맞닥뜨린 그는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그는 “흡사 외계인 같았다. 그렇게 큰 모기는 본 적이 없다”며 몸서리를 쳤다...
2014.07.01 10:50
미국 사우스다코타 마을 4억에 통째 매물로
미국 사우스다코타 주(州)에 위치한 한 마을이 통째로 매물로 나와 화제다. 매매가격은 40만달러(약 4억472만원). 미국 시사전문지 타임은 1일 “단돈 40만달러로 마을 전체 오너가 될 수 있다”며 “덜 붐비는 지방에서 바를 운영하고 싶은 희망이 있다면 이번이 기회”라고 소개했다. 스웻(Swettㆍ사진)으로 알려진 이 마...
2014.07.0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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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8월 입주 코앞인데 날벼락…조합 집행부 전원 잘린 평촌 아파트 [부동산360]
오는 8월 예정된 경기 안양시 ‘평촌 트리지아(옛 융창아파트 주변지구)’ 입주에 차질이 빚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조합원들이 가구당 최고 1500만원에 이르는 추가분담금에 반발해 조합장을 비롯한 조합 집행부 전원을 해임하면서, 집무대행 체제를 구축해 사업을 정상화하기까지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관측되면서다. 2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평촌 트리지아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지난 23일 조합원 임시총회를 열고 조합장·이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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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