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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셴코, 국영기업 불법 점거 콜로모이스키 주지사직 해임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결국 억만장자 이고르 콜로모이스키(52)를 드니프로페트로프스크 주지자 자리에서 해임시켰다. 에너지기업 우크르트랜스나프타의 소유권을 놓고 잠시 욕심을 부렸던 콜로모이스키는 결국 정부로부터 제거대상이 된 것이다.포로셴코 대통령은 수도 키예프의 우크르트랜스나프타 본사에 ...
2015.03.25 16:45
중국 승전기념열병식 초청은 받았는데…유럽의 딜레마
유럽이 제2차세계대전 종전 70주년을 맞아 중국의 승전기념열병식에 초청을 받았지만 중국의 군사력을 뽐내는 자리에 참석하는 것이 될까 우려함과 동시에 주요 무역 상대국인 일본의 눈치도 봐야해 딜레마에 빠졌다.2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은 유럽 정상들이 중국의 종전기념열셩식에 초대를 받으면서...
2015.03.25 16:13
저먼윙스 사고기 블랙박스 손상…파리로 보내져
프랑스 남부 알프스 지역에서 추락한 독일 저가항공사 저먼윙스의 A320기(4U9525편)의 블랙박스가 손상된 채 발견됐다고 AFP통신이 25일 사고조사와 관련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이번에 발견된 블랙박스는 조종석녹음기록(CVR) 장치이며, 정밀한 분석을 위해 수도 파리로 보내졌다.익명을 요구한 한 소식통은 AFP에 “...
2015.03.25 16:01
17세 소년 몸 속에 바늘 4개 박혀, 1개는 심장 4mm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중국에서 17세 소년이 몸 속에 바늘 4개가 꽂힌 채 생활해 온 것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중궈광보왕에 따르면 이 소년은 지난 6개월 동안 몸 속에 바늘 4개가 꽂힌 채 고통을 호소해오다 최근에는 걸음을 걷지 못할 지경에 이르렀다. 극심한 고통 때문에 여러 병원을 찾았는데 최근 가까스로...
2015.03.25 15:54
인도 화성탐사선 '망갈리안’ 6개월 더 일한다
[헤럴드경제] 인도 화성탐사선 ‘망갈리안’의 임무가 6개월 연장됐다.인도 NDTV는 인도우주연구기구(ISRO)가 24일(현지시간) “현재 망갈리안에 애초 기대했던 것보다 많은 37㎏의 연료가 남아 임무를 6개월 연장했다”며 “망갈리안의 상태는 양호하며 모든 주요 기능이 정상 작동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망갈리...
2015.03.25 15:39
집 보신다고요? 비행기로, 롤스로이스로 모실게요…美 부동산업체 中 투자자 모시기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중국인들이 세계 부동산 시장을 싹쓸이 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한 부동산 업체가 전용기와 고급 자동차까지 동원하는 서비스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중국인들의 해외 부동산 투자가 증가하자, 여기에서 파생한 ‘부동산 관광’이라는 틈새 시장에서 추가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이다. 중국 ...
2015.03.25 15:36
중국 광저우서 또 ‘묻지마 칼부림’…괴한 1명 사망
[헤럴드경제=인터내셔널섹션]중국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시에서 24일(현지시간) 또다시 ‘묻지마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고 홍콩 언론이 목격자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명보(明報)와 빈과일보 등 홍콩 언론에 따르면 24일 오후 광저우 기차역(廣州站) 부근 대형 상가 건물에서 괴한들이이유없이 흉기를 휘둘러 시...
2015.03.25 15:34
‘중국의 실리콘밸리‘ 중관춘 제2의 전성기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중국의 실리콘 밸리로 불리는 ’중관춘(中關村)이 시진핑 정권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수도 베이징(北京)의 북서쪽에 자리잡은 중관춘은 유수의 IT 기업들이 창업하고 성장한 곳이다. 휴대전화 제조업체 샤오미(小米) 창업자 레이쥔(雷軍) 등이 이곳에서 창업했다.시진핑...
2015.03.25 14:41
‘빈자의 교황’ 프란치스코 교황, 노숙자 150명에 시스틴 성당 VIP투어 제공
프란치스코 교황이 로마 노숙인 150명을 위해 특별 개인투어를 마련했다. 샤워시설도 제공하고 시스티나 성당과 박물관 견학도 할 수 있도록 했다.바티칸은 24일(현지시간) 노숙인들을 위해 시스티나 성당과 박물관 특별 개인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이날 보도했다.바티칸 일간지 로세르바토레 로마...
2015.03.25 11:40
1만m 추락은 고장ㆍ결함 가능성 높다...중화권 언론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중화권 언론은 이번 독일 저가항공사 저먼윙스 여객기의 추락 사고의 원인을 고장이나 기체 결함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보도했다.반관영통신 중권신원은 25일 전문가들을 인용, 여객기 사고의 원인이 기술적 고장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홍콩 펑황왕(鳳凰網)도 25일 “사고는 비행기의 조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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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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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