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17세 소년 몸 속에 바늘 4개 박혀, 1개는 심장 4mm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중국에서 17세 소년이 몸 속에 바늘 4개가 꽂힌 채 생활해 온 것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중궈광보왕에 따르면 이 소년은 지난 6개월 동안 몸 속에 바늘 4개가 꽂힌 채 고통을 호소해오다 최근에는 걸음을 걷지 못할 지경에 이르렀다. 극심한 고통 때문에 여러 병원을 찾았는데 최근 가까스로 바늘을 발견했다고 한다. 게다가 이 가운데 하나는 심장을 4mm 가량 파고든 것으로 엑스레이 검사 결과 나타났다.

사진출처=중궈광보왕

하지만 이 바늘이 어떻게 몸 속에 들어간 지는 모른다고 이 소년은 말했다. 다만 소년의 어머니는 지난해부터 아이에게 자동차 수리 기술을 배우게 했는데 이 과정에 들어간 것으로 추측했다.

병원은 수술을 통해 바늘 2개를 빼냈지만, 심장에 박힌 바늘이 치명적이어서 나머지 2개를 빼내는 수술은 생명을 앗아갈 수 있을 만큼 위험한 수술이라고 밝혔다.

hanira@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