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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외신 “한국 총선, 朴 대통령 위태롭게 됐다”
[헤럴드경제]이번 총선에서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의 과반 의석수 확보 실패가 확실시되자 외신들도 일제히 놀랍다는 반응을 내놓았다. 주요 외신들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결과를 전하면서 “이번 선거로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AP 통신은 13일 치러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
2016.04.14 09:08
[외신이 바라본 4ㆍ13 총선]‘위안부 합의 어쩌나’…韓 총선 결과에 심기 불편한 日
일본 언론은 13일 치러진 20대 총선 결과에 위안부 합이 이행과 한미일 대북정책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16년만의 ‘여소야대’(與小野大)에 일본 외신은 제 1당 입지를 확보한 ‘더불어 민주당’(더민주)이 위안부 합의를 번복할 가능성까지 생겼다고 보도했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ㆍ닛케이)신문은 14일 ...
2016.04.14 09:07
[선택 4ㆍ13] ‘찢어진 낙하산’된 전략공천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모두 전략공천이 ‘전략적 실패’로 나타나 적지 않은 후폭풍이 예상된다.앞서 새누리당은 여성, 청년, 장애인 등을 지역구에 우선추천했으며 경쟁력을 고려해 2명을 경선 없이 지역구에 내려보냈다. 이 가운데 20대 총선에서 승리를 안겨준 당선인은 경북 구미을의 장석춘, 대구 동갑과 달성의 정...
2016.04.14 08:57
[외신이 바라본 4ㆍ13 총선]새누리당 참패 원인은 “독선, 가계빚, 실업률”…
‘독선, 그리고 가계부채와 실업률’ 새누리당이 16년만에 제1당의 자리마저 내주는 참패를 당한 것에 대한 외신들의 반응은 이렇게 요약되고 있다. 외신들은 특히 이번 선거에서 ‘여소야대’(與小野大)의 정국이 펼쳐짐에 따라 박근혜 대통령의 노동개혁과 규제완화를 통한 경제활성화 정책에도 빨간불이 켜질 수 있다고 ...
2016.04.14 08:54
무소속 유승민 당선 “복당하겠다…새누리 생각 안한 적 없어“
[헤럴드경제=육성연 기자]무소속 유승민 당선 “복당하겠다…새누리 생각 안한 적 없어“총선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유승민 후보가 4선(選)에 성공했다. 20대 총선결과 새누리당이 원내 2당이 되면서 탈당했던 무소속 당선자들의 복당여부가 총선 이후 정국에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유승민 후보는 14일 8시 기준 개...
2016.04.14 08:46
광주 동구청장 재선거 김성환 큰표차 당선
4.13 총선과 함께 치러진 광주 동구청장 재선거에 국민의당 김성환(54.사진) 후보가 당선됐다.김 후보는 5만2746명의 동구주민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52.3%(2만7191명)를 얻어 26%(1만3526명)를 얻은 더민주당 홍진태 후보를 더블스코어 차로 승리했다. 3위는 21.7%를 득표한 무소속 양혜령 후보(1만1274명)였다.김 당선인...
2016.04.14 08:43
‘전스트라다무스’ 전원책, 더민주 120석 이상 예측 적중
“더불어민주당이 120석을 가져갈 것이다.”14일 오전 20대 총선 결과가 드러나면서 전원책 변호사의 놀라운 예측력이 네티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상당수 정치 평론가들은 여당이 과반 이상을 충분히 확보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았지만, 뚜껑이 열리니 예상 외의 결과가 나왔다.지난달 17일 JTBC ‘썰전’에 출연한 전원책...
2016.04.14 08:38
[총선, 새누리 참패 이후] ‘사법시험 존치’ 20대 국회서도 불투명
-19대서 사시존치 법안발의 새누리 2명 낙선-20대 국회 여소야대로 사시존치 난기류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참패하면서 정부와 일부 여당 의원들이 주장해온 사법시험 존치 법안도 동력을 잃을 것으로 예상된다.법무부는 지난해 12월 ‘2021년까지 사법시험 폐지를 유예하자’는 입장을 내놓고 국회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
2016.04.14 08:37
송영길 당선자, “자역 경제 살리기 최우선”
“제 손을 잡아 다시 일으켜준 지역 주민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4ㆍ13총선 격전지로 꼽힌 인천 계양을에서 4선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당선인의 소감이다. 인천시장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사퇴한 지 6년 만에 국회로 다시 돌아온 송 당선인은 “계양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힘써 지지에 보답하겠다”고...
2016.04.14 08:30
오만ㆍ독선ㆍ막장에 민심 분노…제1당 교체
-정치판 대지진…한국정치 ‘앙시앙레짐’이 붕괴했다 국민의 ‘심판’은 무서웠고, ‘선택’은 냉철했다. 아무도 예상못한 결과였다. 새누리당이 과반 달성에 실패한 것은 물론 제 1당의 자리마저 빼앗겼다. ‘오만의 정치’에 대한 심판이다. 심판을 해달라고 했다고 오히려 심판을 당한 모양새다. 국민과 불통하고 일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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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