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광주 동구청장 재선거 김성환 큰표차 당선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4.13 총선과 함께 치러진 광주 동구청장 재선거에 국민의당 김성환(54.사진) 후보가 당선됐다.

김 후보는 5만2746명의 동구주민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52.3%(2만7191명)를 얻어 26%(1만3526명)를 얻은 더민주당 홍진태 후보를 더블스코어 차로 승리했다. 3위는 21.7%를 득표한 무소속 양혜령 후보(1만1274명)였다.

김 당선인은 “이번 당선은 두 번의 구청장 낙마로 인한 오랜 구정공백을 속히 다시 채워나가야 한다는 구민 여러분들의 깊은 애정과 바람이 만든 결과”라며 “광주동구의 자존심을 살리고 호남의 정치·경제 1번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성출생인 김 예비후보는 숭일고와 전남대 경제학과를 나와 제33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청와대 비서관과 규제총괄정책관, 전남도청 근무, 청와대 경제수석실 선임행정관 등 중앙부처에서 22년간을 보냈다.

서울대행정대학원 행정학석사, 영국 쉐필드대 정치학박사, 미국 기후변화연구소(JGCRI) 방문학자 등을 지낸 학구파로 알려져 있다.

parkd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