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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로 추대 확정
박지원 국민의당 의원이 국민의당 원내대표로 합의 추대됐다.박 의원은 27일 경기도 양평에서 열린 당선자 워크숍에서 “무거운 마음으로 국민의당의 원내대표 추대를 수락한다”고 했다. 박 의원은 “여러 제의가 있었지만 후배들이 하는 게 바람직하고 그게 제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다”며 “의원들의 간곡한 얘기도...
2016.04.27 11:40
더민주, ‘위안부 합의 수용 불가’ 불변…김종인 발언 진화
더불어민주당이 한일 정부 간 위안부 협상을 두고 ‘합의 수용 불가’라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전날 김종인 비대위 대표가 조속한 이행이 필요하다고 발언하면서 당론과 배치됐다는 논란이 인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박광온 더민주 대변인은 27일 기자들과 만나 “우리 당의 기본입장은 위안부 합의 내용을 받아들일 수 없...
2016.04.27 11:33
靑·與 “한국판 양적완화” vs 野 “법인세 인상”팽팽
朴대통령 “양적완화 긍정 검토” 고수한은법 개정이 필수…합의 진통 클듯野선 “법인세율 25%로 인상” 정공법“與주장은 독약” 단언…與 강력 반발결국 핵심은 ‘돈 문제’다. 구조조정에 소요될 자금을 어떻게 마련하는가다. 정부ㆍ여당은 ‘한국판 양적완화’를 꺼냈다. 새누리당이 총선 공약으로 꺼냈다가 사라질 듯...
2016.04.27 11:31
구조조정 필요엔 ‘한소리’…각론엔 ‘딴소리’
실업대책·고통분담·정치권 개입 등 첨예기업 구조조정을 피할 수 없다는 데엔 공감대를 이뤘다. 딱 거기까지다. 구조조정 논의가 본격화될수록 여야의 입장 차 역시 뚜렷해지고 있다. 실업자대책, 고통분담, 정치권의 개입 여부 등 주요 쟁점마다 여야가 대립하는 형국이다. 구조조정이란 ‘이정표‘만 같을 뿐, 갈 방향도...
2016.04.27 11:30
홍문종 “김종인은 새누리당 2중대…새혁모는 아버지 부정하는 자식”
새누리 원내대표 물망본지 인터뷰서 與野에 직격탄새누리당에서 원내대표 주자로 거론되는 홍문종 의원(20대 국회 4선·사진)이 “기업구조조정을 먼저 제기한 김종인 (더민주) 대표는 경제정책에 있어서만큼은 새누리당 2중대”라고 했다. 친박으로 꼽히는 홍 의원은 새누리당혁신모임(새혁모) 등 당쇄신파를 겨냥해서는 “...
2016.04.27 11:28
같은 자리, 다른 표정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청년ㆍ여성 일자리대책 당정협의에서 원유철 새누리당 대표권한 대행(왼쪽 네번째)과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여섯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회의에 앞서 다양한 표정으로 대화하고 있다. 유 부총리는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매달 청년 취업행사를 여는 등 일...
2016.04.27 11:27
더민주 다음달 3·4일 ‘운명의 날’
전당대회 시기·원내대표 결정김종인 “靑간담회 논평가치 없어”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박근혜 대통령의 언론사 편집ㆍ보도국장 간담회에 대해 “박근혜 정권이 지금까지 추진한 일에 대해 전혀 별다른 변화가 없다는 걸 강조했을 뿐이어서 논평할 가치가 없다”고 꼬집었다.김 대표는 이날 국회 당대표회의실에...
2016.04.27 11:27
北 내달6일 7차 당대회 ‘핵강국’ 전시장 되나
북한이 제7차 당대회를 다음달 6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36년 만에 열리는 북한의 중대행사가 카운트다운에 돌입하면서 한반도 긴장은 더욱 높아지게 됐다.이날 오전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은 조선노동당 제7차 대회를 2016년 5월 6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개회할 것을 결정한다”고 보도했다. 방...
2016.04.27 11:27
김성태 “새누리당 비례대표 모임 정례화”
김성태 새누리당 비례대표 당선자는 27일 “비례대표 모임을 정례화 하려 한다”고 말했다.새누리당 비례대표들의 첫 오찬 모임이 ㈔국가미래준비포럼의 개최로 27일 국회에서 열렸다. 김 당선자는 ㈔국가미래준비포럼의 대표다. 김 당선자는 이 자리에서 “비례대표 모임을 공식화할 필요가 있다”며 “어떻게 효율적으로 ...
2016.04.27 11:27
유승민 복당·박근혜 탈당…갈등 깊어지는 黨·靑
친박·청와대 총선 공동책임론에박대통령 사실상 분노 ‘표출’계파갈등 봉합 하루만에 또 갈등다시, ‘배신’의 계절이다. 지난해 6월 25일 “배신의 정치를 심판해달라”고 말한 이후 약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박근혜 대통령의 분노는 여전했다. ‘증세 없는 복지는 허구’, ‘청와대 얼라’ 등 수많은 어록을 남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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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BTS+뉴진스? 방시혁 vs.민희진?…하이브의 선택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군자는 용맹함을 숭상합니까?”(君子尚勇乎) “의가 가장 중요하다. 군자가 용맹해도 의가 없으면 세상이 어지러워지고 소인이 용맹하지만 의가 없으면 도둑질을 하게 된다”(義之為上. 君子好勇而無義則亂, 小人好勇而無義則盜) 사마천(司馬遷)이 사기(史記) 중니제자열전(仲尼弟子列傳)에 소개한 공자(孔子)와 제자 자로(子路)의 대화 중 일부다. 능력이 있어도 사리 분별을 잘 해야 그 힘을 제대로 쓸 수 있다. 능력이 있어도 욕심만 가득하면 그 힘을 좋지 못한데 쓰기 쉽다. 군자, 즉 경영자라면 힘과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