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전스트라다무스’ 전원책, 더민주 120석 이상 예측 적중
[헤럴드경제=송형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20석을 가져갈 것이다.”

14일 오전 20대 총선 결과가 드러나면서 전원책 변호사의 놀라운 예측력이 네티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상당수 정치 평론가들은 여당이 과반 이상을 충분히 확보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았지만, 뚜껑이 열리니 예상 외의 결과가 나왔다.

지난달 17일 JTBC ‘썰전’에 출연한 전원책은 당시 정치권 분석과는 다른 견해를 내놨다. 

[사진=JTBC ‘썰전’]

방송에서 그는 “더민주가 실수 없이 이 상태로 가면 총선에서 예상 외의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120석은 차지할 것이다”라는 의견을 내놨다. 이를 두고 유시민은 “107석 정도 가능할 것이다”라며 회의적인 견해를 내놓기도 했다.

실제 전원책의 예측대로 이번 총선에서 비례대표를 포함해 더민주는 123명의 당선자를 배출했다. 새누리 보다 1명이 많은 수준이다.

방송 당시 전원책의 분석은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다. 그러나 실제 총선 결과가 그의 예측과 맞아 떨어지면서 온라인상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네티즌은 ‘전스트라다무스’라는 별명으로 전원책을 부르고 있다.

shg@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