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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포럼) 가정의 달에 되돌아보는 노인자살률 세계 1위-윤병록 농협구미교육원 교수
우리 사회는 평균수명 증가와 출산율 감소로 세계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급속하게 노령화가 진행되고 있다. 선진국은 고령화 사회(고령자 비율 7%)에서 초고령 사회(고령자 비율 20%)까지 가는데 80~150년이 걸렸다. 일본은 36년 걸렸지만 우리나라는 2000년 고령화 사회에 진입해 불과 26년 만인 2026년에 초고...
2013.05.09 11:02
<프리즘 - 윤병록> 가정의 달에 되돌아보는 노인자살률 세계 1위
우리의 부모,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정서적, 사회적 분위기가 만들어질 때 노인 자살률도 낮아질 것이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과 이웃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5월이 됐으면 한다우리 사회는 평균수명 증가와 출산율 감소로 세계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급속하게 노령화가 진행되...
2013.05.09 10:12
<사설> 北, 최고 수준 한 · 미동맹 잘 보고 있나
8일(한국시간) 새벽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대통령 간 첫 정상회담은 양국 공히 만족스런 결과를 도출한 것으로 평가할 만하다. 두 정상은 한ㆍ미관계를 ‘글로벌 파트너’로 격상시키기로 하고 ‘한ㆍ미동맹 60주년 기념 공동 선언’도 채택했다. 글로벌 파트너란 군사ㆍ경제 분야를 초...
2013.05.08 11:23
<사설> 추경 효과 금리 인하 동반해야 극대화
정부가 요청한 17조3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이 7일 국회를 통과했다. 정부안이 제출된 지 20일 만으로 염려했던 것보다 빨리 처리돼 반갑다. 통상 추경안 국회 통과는 평균 한 달, 길게는 석 달가량 걸렸다. 당초 여야는 정부안 가운데 세입 보전을 줄이고 세출을 늘린다는 입장이어서 이번에도 시간이 꽤 걸릴 것으...
2013.05.08 11:23
<쉼표> 5월 예찬
1960~70년대 학교를 다닌 사람들은 국어책을 통해 만난 2명의 수필가를 잊지 못한다. 아사코라는 일본 여인과 엇갈리는 인연, 이루지 못한 사랑. “그리워하는데도 한 번 만나고는 못 만나게 되기도 하고, 일생을 못 잊으면서도 아니 만나고 살기도 한다. 아사코와 나는 세 번 만났다. 세번째는 아니 만났어야 좋았을 것이다...
2013.05.08 11:05
<세상속으로 - 정장선> 김한길과 안철수
野재건 김한길·새정치 안철수한국 정치지형 바꿀 핵으로…경제·남북관계 최악인 상황어떤 역할 해낼지 지켜 볼 일지금 우리나라 야권의 정치권력이 급격하게 변하고 있다. 김한길 후보가 당초 예상보다 압도적으로 구주류 지원을 받은 이용섭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고, 친노의 지원을 받은 최고위원이 한 명도 나오지 않았...
2013.05.08 11:03
<쉼표> 미니미 (mini - me)
지난 5일 어린이날 아들과 함께 남편 정조국 선수 경기를 응원하는 배우 김성은의 모습이 공개돼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됐다. 동일한 브랜드의 피케 셔츠를 갖춰입은 상큼한 엄마와 아들의 미니미 룩에 미혼남녀들은 부러움을 나타냈다. ‘미니미’(mini me)는 ‘작은 나’란 뜻. 어른 옷 스타일을 아이 버전으로 사이즈만 작...
2013.05.07 11:08
<현장에서 - 홍석희> 단일화, ‘야합’의 또다른 이름?
‘단일화’에 대한 민주당의 집착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지난 총선에서는 통합진보당과 ‘야권연대’란 이름으로, 대선에서는 안철수 무소속 후보와 ‘후보 단일화’로 밀어붙였다. 하지만 통진당은 민주당을 숙주삼아, 그 위에 터를 잡아 세만 불렸다. 민주당은 본전도 못 건지고, 제살만 깎아먹었다. 안 교수의 포기로 이...
2013.05.07 11:07
<헤럴드 포럼 - 박상근> 종교인 과세, 종교계 발전 기회로 삼아야
예수도 지상서 성실히 낸 세금종교인도 ‘공평과세 원칙’ 당연회계 공평·투명성 강화 기회로신도들 헌금·기부금 늘어날 것종교인과세 논란은 2006년 처음 시작됐지만 이슈화되지 않고 관심 밖으로 밀려났다. 이어 이명박정부는 교회 등 종교단체로부터 보수를 받는 종교인에 대한 과세를 추진하다가 임기 말에 중단했다....
2013.05.07 11:07
<라이프 칼럼 - 박인호> ‘성공’ 아닌 ‘행복’ 귀농이 정답이다
봄을 맞아 귀농ㆍ귀촌 열기가 뜨겁다. 여기저기서 귀농·귀촌박람회가 열린다. 지방자치단체의 귀농ㆍ귀촌인 유치를 위한 각종 교육 및 설명회 등 관련 행사 또한 봇물을 이룬다(넓게 보면 모두 귀농ㆍ귀촌교육이다). 하지만 상당수 지자체의 경우 단편적인 교육과 일회성 이벤트로 끝나 귀농ㆍ귀촌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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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미분양의 무덤 대구 맞아?…이사차 들락, 1000만원 웃돈 붙어 팔렸다 [부동산360]
“대구 부동산 시장 상황이 좋지 않은 건 맞지만 현장에서는 (수요자들의) 심리가 어느정도 개선됐다고 느껴요. 아무래도 대구에선 주상복합 선호도가 낮아 그쪽 분위기가 더 안 좋고 신축 대단지 아파트는 또 달라요. 이쪽 신축 단지는 마피(마이너스 프리미엄)는 이미 벗어났죠.” (대구 달서구 송현동 A공인중개업소 대표) 수도권에 비해 지방 부동산 시장 회복세가 더딘 가운데, ‘미분양의 무덤’으로 불리는 대구 내에서는 입지, 아파트 연식에 따라 현장 분위기가 엇갈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