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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박받는 푸틴, 伊 대기업 CEO와 협력회의…“EU의 약한 고리 노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위협이 커지면서 미국을 포함한 서방의 제재 경고가 이어지는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탈리아 재계 거물과 협력 회의를 진행한다. 유럽연합(EU) 회원국 사이에서도 러시아 제재를 놓고 한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푸틴 대통령은 이탈리아 대기업을 이용해 틈을 파고든 거...
2022.01.26 10:10
[영상] 81세 펠로시 美 하원의장, 19선 도전…11월 중간선거 출마 [나우,어스]
낸시 펠로시 미 연방 하원의장이 오는 11월 치러지는 중간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81세의 나이로 19선(選) 하원의원에 도전하겠다는 것이다. 펠로시 의장은 25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 트위터에 올린 동영상을 통해 “우리는 그동안 많은 진보를 이룩했지만 아직도 국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해야할 일이 많다&...
2022.01.26 10:08
화이자, 오미크론 전용 백신 임상...부스터샷, 3월까지 기다릴까
화이자가 ‘오미크론 전용 백신’ 임상 시험에 착수했다. 오미크론 변이가 세계적으로 대확산하면서 전용 백신 개발 필요성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25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화이자는 이날 1400여명을 대상으로 오미크론 전용 백신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연구하기 위해 새로운 단계의 임상 시험을 시작...
2022.01.26 10:06
美, 우크라군사물자 속속도착…러·中 대규모 해상훈련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서방과 러시아 간의 군사적 긴장감이 최고점을 향해 치닫고 있다. 미국 등 서방 국가에서 보낸 군사원조 물자가 속속 우크라이나에 도착하는 가운데, 러시아는 중국과 대규모 해상훈련을 벌이는 등 ‘무력시위’를 벌이며 맞대응에 나서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의...
2022.01.26 09:40
美 부스터샷 접종 한달만에 반토막…중남부 4개 주(州) 접종률 절반도 안돼
미국에서 오미크론 변이 확산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률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집계 결과 하루 평균 부스터샷(추가접종) 접종자 수는 작년 12월 초 100만 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지난주에는 49만 명 수준으로 줄었다고 AP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
2022.01.26 09:40
바이든 “우크라 침공 시 푸틴 제재” 직격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향해 직접 칼끝을 겨누며 압박 강도를 최고 수위로 높였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경우 푸틴 대통령 개인에 대한 제재 가능성까지 거론하면서다. 바이든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다면 푸틴 대통령을 개인적으로...
2022.01.26 09:09
美 FTC, 이번엔 록히드마틴의 44억弗규모 M&A 제동
미국의 반독점 당국인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자국 최대 방산업체 록히드마틴이 44억달러(약 4조8430억원)를 주고 로켓 엔진 제조사인 에어로젯 로켓다인을 인수하는 걸 막기 위해 25일(현지시간) 소송을 제기했다. 방위산업 내 경쟁을 감소시킬 수 있는 거래에 강경한 태도를 보일 거라는 신호를 발신했다는 분석이다. 바이...
2022.01.26 08:52
우크라 위기 고조로 밀, 옥수수, 해바라기씨유까지 오른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간 국경서 전쟁 발발 가능성이 최고조에 이르면서 이 지역 주산품인 밀 등 곡물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시카고상품거래소에서 벤치마크 밀 선물가격은 오전11시31분 현재 3.5% 뛴 부셀(약 27㎏) 당 8.2875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작년 11월 하순 이래 두달만에 최고...
2022.01.26 08:04
2년차 바이든 ‘악전고투’에 고개 드는 측근 책임론…백악관 비서실장 도마에
집권 2년차를 맞이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내외에 산적한 악재에 고군분투하고 있는 가운데 핵심 측근들에게도 비난의 화살이 돌아가고 있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이 강한 신뢰를 보내온 론 클레인 백악관 비서실장의 책임론이 비등하는 분위기다. 25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클레인 비서실장이 국내 정치와 관...
2022.01.26 07:25
美 반도체 공급난 조사 용두사미?…가격조사 외 뾰족한 수 없어
미국이 반도체 칩 부족 사태 해결을 위해 민간기업에 자료 제출을 요구하라는 강수까지 뒀지만 결과가 신통치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가격이 급등한 일부 기업에 대한 조사와 반도체산업 지원을 위한 법 처리 촉구 외에 뾰족한 수를 마련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오는 탓이다. 반도체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초인 작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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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