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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경기침체 극복 불구, 빈부격차 갈수록 증가 “대공황 수준 넘어 사상 최악”
미국 경제가 글로벌 금융위기의 수렁에서 벗어났지만, 국민들 간 빈부 격차는 지난 1929년 대공황 수준을 넘어 사상 최악인 것으로 나타났다.11일 미국 버클리대 에마누엘 사에즈 교수가 미국 국세청(IRS) 자료를 분석해 공개한 연구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전체 가계소득에서 상위 1% 부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대공황 직전...
2013.09.11 09:13
영란은행 플라스틱 화폐 고려중… 지폐 대신할 수 있을까
영란은행(BoE)이 플라스틱 화폐 도입을 위한 공공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향후 영국의 플라스틱 화폐 도입 가능성이 높아지며 300년 동안 영국 금융시장에서 활약했던 종이화폐의 시대도 이제 곧 종말을 고하게 되는 것이 아니냐는 앞선 예상도 나왔다.영란은행이 고려중인 플라스틱 화폐는 폴리머 재질로 만들어진다...
2013.09.11 08:51
미국 골프장 개념없는 '9ㆍ11 마케팅'으로 뭇매
미국 위스콘신주의 한 골프장이 고객 유치에 9ㆍ11테러 12주년을 잘못 활용했다가 심한 홍역을 치뤘다.위스콘신주의 텀블다운 트레일스 골프장은 지난 9일(현지시간) 아침부터 ‘9ㆍ11 할인 패키지’ 상품을 대대적으로 홍보했다.9ㆍ11테러 12주년인 11일에 한해 9홀은 9.11달러(카트비용 포함), 18홀은19.11달러에 골프를 ...
2013.09.11 08:42
‘아우슈비츠 소장’ 딸 미국서 40년 넘게 은둔 생활
○…독일 나치정권 치하에서 유대인 100만여 명을 학살한 ‘아우슈비츠의 소장’ 루돌프 헤스의 딸이 40년 넘게 미국에서 은둔 생활을 해 왔다고 미국 워싱턴포스트(WP)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미국 버지니아주 북부에 사는 헤스의 셋째딸 브리지트(80)는 아버지가 종전 후 처형된 후 1972년 아일랜드계 미국인인 남편을...
2013.09.11 08:40
우산 필요 없는 남자, 머리카락이 하늘 찌를 듯…“볼 수록 신기해”
[헤럴드생생뉴스] 우산 필요 없는 남자 사진이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우산 필요 없는 남자’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욕실을 배경으로 셀카를 찍고 있는 남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 남성은 긴 머리카락을 하늘을 향해 힘껏 세운 ‘폭탄머리’를 선보이...
2013.09.11 08:20
북극 빙하 증가, 지난해보다 60%나…지구온난화 진실은?
[헤럴드생생뉴스] 지구온난화 탓에 녹고 있다던 북극 빙하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는 지난해 8월 북극의 모습을 촬영한 위성 사진과 올해 8월 촬영한 북극 사진을 최근 공개했다. 두 사진을 비교한 기상 전문가들은 북극권의 빙하 면적이 1년 전에 비해 60% 증가했다고 밝혔다. 면적으로는...
2013.09.11 08:17
‘9ㆍ11에 오면 할인’ 광고 美 골프장 여론 뭇매에 공식사과
[헤럴드 생생뉴스]미국 위스콘신주의 한 골프장이 고객 유치에 9·11테러 12주년을 잘못 활용했다가 심한 홍역을 치르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10일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위스콘신주의 텀블다운 트레일스 골프장은 지난 9일 아침부터 ‘9ㆍ11 할인 패키지’ 상품을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9ㆍ11테러 12주년인 오는 1...
2013.09.11 07:39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곳은… 북유럽이 최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곳으로 북유럽이 꼽혔다. 국제연합(UN) 지속발전솔루션네트워크(SDSN)와 미국 컬럼비아 대학 지구 연구소가 발간한 ‘2013 세계 행복 보고서’에서 전세계 가장 행복한 나라는 덴마크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CNN뉴스가 최근 보도했다.이어 노르웨이, 스위스, 네덜란드, 스웨덴 등이 2~5위를 차지했으며 ...
2013.09.11 06:47
아시아 남성 25%가 강간범?
중국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6개국 남성 4명중 1명이 여성에 대한 강간을 적어도 한번 저지른 적 있다고 인정해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의 BBC방송은 10일(현지시간) 유엔이 중국과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파푸아뉴기니 6개국의 남성 1만 명을 대상으로 여성에 대한 성폭력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
2013.09.11 06:46
금융위기 이후 미국대학 위상 무너져.. MIT는 세계 1위 수성
공고했던 미국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후퇴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번에도 미국 대학은 상위 20개 대학 중 11개 자리를 꿰찼지만, 상위 400개 대학에 든 83개 미국 대학 중 64개 대학이 금융위기 이전인 2007~2008년보다 순위가 낮아진 것으로 파악됐다.또한 상위 400개 대학 중 43개 미국 공립대는 미...
2013.09.11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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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노치원 백기든 여의도 시범아파트… 65층 아파트 고지 보인다 [부동산360]
데이케어센터(노인돌봄센터) 기부채납으로 서울시와 갈등을 겪던 영등포구 여의도동 시범아파트가 마침내 정비구역지정 주민 공람 절차에 돌입했다. 54년차 노후 단지인 시범아파트는 최고 65층, 2473가구로 재탄생한다. 14일 영등포구청은 이날부터 여의도 시범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정비계획 결정(변경)안을 공람 중이다. 시범아파트는 1971년 12월 준공된 단지로 현재 최고 13층, 1584가구 규모다. 여의도동 50번지 일대에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지을 예정이며 구체적 평형은 ▷60㎡ 이하 3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