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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임선혜, 깜짝 라디오DJ 변신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세계 무대에서 활동하는 소프라노 임선혜가 라디오DJ석에 앉는다.어린시절 아나운서를 꿈 꿔 온 소프라노 임선혜는 PBC평화방송 ‘FM 음악공감’(서울 105.3㎒)을 추석 연휴기간인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에 걸쳐 단독 진행한다. 매일 오전10시5분에 한시간 동안 방송하는 ‘향수, 그 아름다운 ...
2013.09.18 08:54
추석, 세계 최고의 구루로부터 온 답장
#“저는 오하이오주립대를 졸업하고 아버지가 경영하는 무역회사에서 6개월째 일하고 있습니다. 지난 20년 동안 회사는 더욱 커지고 발전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겨우 24살이고 여자입니다. 언젠가 아버지를 대신해 회사를 경영해야 할 일이 두렵습니다. 저는 아버지가 해온 것처럼 회사와 조직을 경영할 수 있을지 잘 모르...
2013.09.18 08:19
<이젠 DSR이다⑧> “사람과 공동체가 건축의 존재이유다”
이토 도요는 2011년 벌어진 동일본 대지진 후 후배 건축가와 함께하는 재해지역 재생 프로젝트인 ‘모두의 집(Home-For-All)’을 이끌고 있다. 이는 재해지역에 남아있는 재료를 적극 활용해 지역주민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을 지어주는 작업이다. 건축, 디자인에서 사람과 공동체를 강조하는 이토 건축의 진면...
2013.09.17 11:13
<이젠 DSR이다⑧> 지진에도 끄떡없는 센다이 미디어테크…아치가 도드라지는 다마대학 도서관…
이토 도요(71)는 일제 강점기 시절인 1941년 조선과 일본을 오가며 도자기 사업을 하던 부친의 영향으로 1941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두 살 때인 1943년 일본으로 건너가 한국에 대한 추억은 그리 많지 않다고 한다. 도쿄대에서 건축을 공부한 그는 1971년 건축사무소 ‘어반로보트’를 설립한 후 지금까지 이를 운영하고 있...
2013.09.17 11:13
<이젠 DSR이다⑧> 그래픽디자이너 명성… ‘디코딩 디자인’ 등 저서 다수
매기 맥냅은 글로벌 톱의 그래픽디자이너다. 그는 자연에 대한 열정과 디자인에 대한 사랑 그리고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바탕으로 1980년대부터 창의력 넘치는 아이콘 로고와 그래픽디자인을 해왔다. 그의 작업은 ‘커뮤니케이션 아트(Communication Art)’ ‘프린트 매거진(Print Magazine)’ ‘스텝바이스텝 그래픽(...
2013.09.17 11:13
<아트 홀릭> 여덟개의 눈물방울, 꽃이 되다
여덟개의 잎사귀가 하나로 모였다. 완벽에 가까운 검은 꽃이다. 정교하면서도 탐스럽다. 그런데 정교한 꽃잎은 마치 눈물방울 같다. 잠시 후면 ‘툭’하고 터질 듯 풍선처럼 팽창돼 있다. 완벽하게 둥근 꽃을 살짝 흐트려놓은 것은 중앙에 숨어있는 사람이다. 꽃 속에 작은 사람이 숨어있으리라곤 전혀 생각지 못했기에 의표...
2013.09.17 11:02
내달 4~12일 ‘경기도립예술단 페스티벌’
경기도문화의전당 산하 5대 예술단, 전체 280명 단원이 다같이 무대를 꾸미는 ‘경기도립예술단 페스티벌’이 다음달 4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경기도립극단, 경기도립무용단, 경기도립국악단,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경기팝스앙상블 등 5개 예술단이 뭉쳐 축제를 열기는 창단 20년 만에 이번...
2013.09.17 11:01
연극하는데…내 나이가 어때서?
내달 16일부터 시니어씨어터 공연6070 아마추어 배우들 무대 올라‘시니어의 시니어에 의한 시니어를 위한’ 연극 한 편이 무대에 오른다.극단그림연극은 13회 정기공연으로 시니어씨어터의 ‘내 나이가 어때서?’를 다음달 16일부터 11월 3일까지 대학로 스타시티 예술공간 SM3관에서 공연한다고 16일 밝혔다.이 연극은 시...
2013.09.17 11:01
“삶이 그렇듯이…결국 답은 몸 안에 있다”
재즈 트리오 라이브에 맞춰동성애 유머러스하게 표현“몸의 언어가 진짜 언어상상통해 안무가 의도 찾을때관객들 무용의 참맛 발견”무대에선 늘 선글라스 또는 수경을 쓴다. 머리카락은 비니(달라붙게 쓰는 모자)로 가린다. 현대무용계에서 젊은 무용가이자 안무가 김보람(30) 하면 떠올리는 이미지다. 현대무용은 어렵다는...
2013.09.17 11:01
<영화 리뷰> 풍요로운 생명력 간직한 숲…꿀같은 인생 성찰과 성장담
터키 영화감독 세미 카플라노글루 감독의 ‘허니’는 작품의 촬영지이자 배경인 터키 고산지대의 숲처럼 마력과 신비, 풍요로운 생명의 힘을 갖고 있으며 숲속 벌들이 모아놓은 ‘꿀’ 같은 인생의 빛나는 성찰과 성장을 담고 있다. 그때의 꿀은 그냥 달콤하기만한 무엇이 아니라 불의의 시련과 고달픈 노동, 인생의 시고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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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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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105층 GBC 55층으로?" 현대차 계획, 제동 걸렸다[부동산360]
서울 강남구 삼성동 부지에 들어설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105층 1개 동이 아닌 55층 2개 동으로 낮춰 짓겠다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현대차그룹이 제출한 GBC 건립 설계 변경안과 관련해 추가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통화에서 "원칙적으로 105층 건립을 원하지만 현대차그룹이 55층으로 변경하는 것을 희망할 경우 배치가 적절한지 등 관련해 논의가 필요하다"면서 "만약 그런 협상을 하지 않는다면 105층으로 추진하는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