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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주윤하, 9월 13ㆍ14일 산울림소극장서 콘서트
싱어송라이터 주윤하가 다음 달 13일 오후 7시, 14일 오후 6시에 서울 서교동 산울림소극장에서 단독 콘서트 ‘가을의 시작’을 펼친다. 이번 콘서트는 주윤하가 지난 2012년과 2013년 9월 ‘이리까페’와 복합문화공간 ‘네스트나다’에서 열었던 콘서트 ‘가을의 시작’의 세 번째 시리즈다. 주윤하는 피아노와 기타의 소...
2014.08.14 07:20
음악과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인 뮤지컬 ‘살리에르’
주변에 있는 뛰어난 인물에게 열등감을 느낀 나머지 자신이 그들 앞에 나설 힘이 없다고 생각하는 증상을 ‘살리에르 증후군’이라고 한다. 살리에르는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를 질투해 그를 독살했다는 의혹을 받았던 빈의 궁정작곡가다.뮤지컬 ‘살리에르’는 질투의 화신으로 꼽히는 살리에르에 대한 이야기다. 잘나가는 ...
2014.08.13 13:45
기타리스트 함춘호, 9월 21일 마포아트센터서 단독 콘서트
기타리스트 함춘호가 다음 달 21일 서울 마포아트센터에서 단독 콘서트를 ‘함춘호의 레전드 100 콘서트’를 벌인다.함춘호는 지난 30여 년 동안 조용필, 신승훈, 이선희, 이문세, 김광석, 양희은, 이승철, 박정현, 임재범, 이소라 등 유명 가수의 앨범에 세션으로 참여했던 국내 최정상급 기타리스트다. 이번 콘서트에서 함...
2014.08.13 11:34
[아트홀릭] 마음의 문을 열고…
무뚝뚝하게 놓여 있는 네모상자 두 개. 하나는 빼꼼히 문을 열었고, 하나는 사방의 문을 활짝 열었다. 정적이면서 동적이고, 차가우면서도 따뜻한 이 두 작품은 정희승(40)의 사진이다. 일상 속 오브제를 기록한 사진이라기보다 심상(心象)을 카메라로 재현한 드로잉처럼 보인다. 냉담하고 건조한 외관을 띄고 있지만 감각적...
2014.08.13 11:28
<문화스포츠 칼럼-백종원> 중요한 일 먼저, 디자인 먼저
제한된 자원으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집중과 선택, 효과적인 프로세스, 성과의 도출’을 위한 전략과 정책이 필요하다. 이는 ‘중요한 일을 먼저’ 하는 것을 전제로 한다. 중요한 일은 ‘흔들리지 않고 가장 기본이 되는 것, 사용자가 욕구가 수요가 되는 것, 사회와 자연이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을 하는 것’이다...
2014.08.13 11:26
교황, 아시아 첫 방문국…한국에 쏠린 ‘세계의 눈’
‘순교의 땅, 약속의 땅, 청년의 땅, 그리고 김연아의 나라로.’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을 하루 남기고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가운데, 교황청과 세계의 눈이 한국으로 쏠리고 있다. 교황청의 정부 수반이자 국무총리인 피에트로 파올리니 추기경은 13일 바티칸 기관신문 ‘로세바토레 로마노’ 및 바티칸 텔레비전 센터와의 ...
2014.08.13 11:18
[교황방한] 15일 성모승천대축일 미사…16일 복자추대 시복식
1784년 겨울, 베이징(北京)에서 한국 최초로 영세를 받고 돌아온 이승훈 베드로가 신도들에게 첫 세례식을 거행하며 한국 천주교의 시작을 알린지 올해로 230년. 한국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1984년, 1989년 두 차례 방한에 이어 올해 역대 세 번째로 교황을 맞이하게 됐다. 교황 프란치스코의 방한을 하루 앞두고 540여...
2014.08.13 11:01
[교황방한] “교황이 축복하는 나라, 자긍심 높아졌다”
“가톨릭 박해속 뿌리 내린 한국특유의 미소와 호의로 환영준비”교황청, 亞 첫 방문국 의미담아방한준비위는 환영담화문 발표“가슴앓이 국민 눈물 닦아주실 것”“교황을 맞는 한국에서 국가적 자긍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은 교황 방문을 국가적 행사로 대하고 있다. 한국민들은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특유의 호의로 최선...
2014.08.13 11:01
[교황방한] 일등석아닌 비즈니스석 탄 교황…바티칸 평신도 등 100명과 동행
이탈리아 국적기인 알리탈리아항공 여객기를 타고 방한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은 비즈니스석에 앉아 온다. 알리탈리아항공 여객기에는 일등석이 없고 비즈니스석과 이코노미석뿐이기 때문이다. 검소함을 강조하는 교황은 전세기 내에 사무를 보거나 휴식을 취할 공간을 별도로 마련하는 것도 원하지 않았다. 가톨릭 교회의 영...
2014.08.13 11:01
프란치스코 교황, 순교와 약속ㆍ청년의 땅, 그리고 ‘김연아의 나라’로
〔헤럴드경제=이형석 기자〕“교황을 맞는 한국에서 국가적 자긍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은 교황 방문을 국가적 행사로 대하고 있다. 한국민들은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특유의 호의로 최선의 환영을 담은 얼굴을 교황에게 보여주고 있다.“바티칸 공식 라디오가 최근 교황 보다 먼저 도착한 특파원 션 패트릭의 한국에서의 ...
2014.08.1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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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뉴진스? 방시혁 vs.민희진?…하이브의 선택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군자는 용맹함을 숭상합니까?”(君子尚勇乎) “의가 가장 중요하다. 군자가 용맹해도 의가 없으면 세상이 어지러워지고 소인이 용맹하지만 의가 없으면 도둑질을 하게 된다”(義之為上. 君子好勇而無義則亂, 小人好勇而無義則盜) 사마천(司馬遷)이 사기(史記) 중니제자열전(仲尼弟子列傳)에 소개한 공자(孔子)와 제자 자로(子路)의 대화 중 일부다. 능력이 있어도 사리 분별을 잘 해야 그 힘을 제대로 쓸 수 있다. 능력이 있어도 욕심만 가득하면 그 힘을 좋지 못한데 쓰기 쉽다. 군자, 즉 경영자라면 힘과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