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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건강 365> 태아에 나쁜 영향 약제 중단해야 고위험 임신 막는다
[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고위험 임신이란 임신 전 혹은 임신 중 발생한 상황으로 인하여 산모나 태아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경우를 말하며 전체 임신의 20~30%에 해당합니다. 산모가 35세 이상이거나 19세 이하인 경우, 과거에 잦은 유산, 기형아, 조산아, 사산아, 거대아의 출산경험이 있는 경우, 유전질환이 있는 경우...
2014.04.14 09:00
영어로 듣는 가족오페라 ‘어린왕자’
예술의전당이 국내 초연으로 선보이는 오페라 ‘어린 왕자’가 오는 27일부터 5월 3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막을 올린다.오페라 ‘어린 왕자’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으로 토니상을 수상한 무대 디자이너 마리아 비욘슨, 영화 ‘엠마’의 OST로 여성 최초 아카데미 영화음악상을 수상한 레이첼 포트만, 세계...
2014.04.14 08:54
쌀은 비만의 주범 아니다, 보약이다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한국인들은 예부터 ‘밥이 보약’이라는 말을 듣고 자랐다.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와 직장생활을 하다 피곤하고 힘들 때 어머니께서 해주시는 든든한 집 밥을 먹게 되면 언제 피곤했는지 싹 잊어버리는 경험을 한 두 번쯤은 해봤을 것이다.옛 의서에도 ‘밥이 보약’이라는 대목이 있다. 식물본초...
2014.04.14 08:28
에취! 눈물이 주르륵! 봄철 3대 알레르기질환 주의보
봄이 되면 싱그러운 햇살과 풋풋한 향기를 내뿜는 꽃들에 마음이 설렌다. 봄에 피는 꽃들은 사람들에게 생동감을 주기도 하지만 알레르기라는 반갑지 않은 선물을 안겨준다. 쉴 새 없이 흐르는 콧물, 코와 귀 가려움증, 연달아 나오는 재채기에 회사에서 다른 사람 눈치도 보이고 일에 능률도 떨어진다. 대표적인 알레르기 ...
2014.04.14 08:05
[테마있는 명소] 영주 봉황산 부석사①--비 한 방울 없이 1300년 살아온 선비화
키 작은 나무 하나가 ‘철창’에 갇혔다. 사찰이 가두었다. 잔혹하게도 철창 속에서 물 한 방울 얻어 마시지 못하고 살아야 한다. 그 곳에는 비 한 방울, 이슬 한 방울도 닿지 않으며 물을 주는 사람도 없어 인간의 손길과 자연의 은혜를 입어 본 적이 없다. 오로지 그냥, 스스로 척박함을 이기고 살아남아야 했고 또 살아남...
2014.04.14 07:43
연극 ‘피의 결혼’ 콜롬비아서 3500명 기립박수
연희단거리패의 연극 ‘피의 결혼’이 콜롬비아 수도 보코타에서 관객 3500여명의 기립박수를 받았다.‘피의 결혼’은 지난 4일 개막한 ‘제14회 이베로 아메리카노 국제연극제’에 공식 초청됐다. 결혼 첫날밤 옛 연인과 함께 숲으로 도망친 며느리와 이들을 추적하는 아들, 결국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온 아들의 붉은 피를...
2014.04.14 07:32
한ㆍ일 뮤지션 교류 프로젝트 ‘더 코넥트’ 25일 텅스텐홀서 첫 무대
한ㆍ일 뮤지션 교류 프로젝트 ‘더 코넥트(The Connect)’가 오는 25일 서울 서교동 텅스텐홀에서 첫 번째 프로모션 무대를 선보인다.이날 콘서트에는 엠플로(M-Flo), 에픽하이 등의 곡에 피쳐링으로 참여했던 일본 가수 히노우치 에미가 내한해 소울 밴드 소울서밋(Soul Summit)과 함께 무대를 꾸민다. 프랑스의 프로듀서 ...
2014.04.13 18:44
출판문화산업진흥원, 출판사 수출 홍보자료 제작 지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재호)이 국내 출판물 해외 시장 접근성 확대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해 ‘출판사 수출 홍보자료 제작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자사 출판물 및 작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출판사를 대상으로 해외 홍보용 출판사 ‘수출 포트폴리오’ 제작비용을 지원한다. ‘수출 포트폴리오’는 해...
2014.04.13 18:04
북한산 등산코스 도봉산입구~신선대 구간가장 인기
북한산국립공원을 찾는 등산객은 평균 6.9㎞를 걸으며, 가장 인기있는 구간은 도봉산입구∼신선대인 것으로 조사됐다.국립공원관리공단은 연간 700만명이 찾는 북한산 탐방객의 특성을 분석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위성항법장치(GPS)를 방문객 249명에게 제공하고 이동경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014.04.13 17:00
담양 대나무축제 5월초 연휴 개막
전남 담양의 대나무축제가 가정의 달 5월에 막을 올린다.담양군은 “제16회 대나무축제가 다음 달 1일부터 6일까지 죽녹원과 관방천 일원에서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천년의 대숲, 세계를 품다’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전시·공연행사가 펼쳐진다.지역민방 KBC 축하쇼, MBC 라디오 강석·김혜영...
2014.04.1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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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호황에 돈 쓸어담더니…해운대 45억 신고가로 사들였다 [부동산360]
최근 서울 고급 단지 사이에서 100억원이 넘는 거래 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지방 주요 지역에서도 수십억원의 최고가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지방 집값 부진에도 오션뷰, 초고층, 대형 평형 등 조건의 고급 단지는 자산가들의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는 모양새다. 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4월 부산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두산위브더제니스’ 전용 222㎡는 45억4700만원에 직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해당 평형의 직전 최고가는 41억2787만원이었는데, 4억원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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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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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